Category Archives: 사찰

청송 주왕산 주왕암(周王庵)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계곡에 있는 주왕암(周王庵)이다. 대전사(大典寺)에 딸린 작은 암자로 대전사와 비슷한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당나라에서 반란에 실패하고 이곳으로 피신왔던 주왕(周王)이 숨었다는 전설이 있는 주왕굴이 가까운 곳에 있다. 전각으로는 2층 문루인 가학루(駕鶴樓), 요사채, 나한전이 있다. 나한전에는 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 및 후불탱화가 있다.

청송 주왕산 주왕암 06-20210225<주왕암 가학루>

청송 주왕산 주왕암 01-20210224<요사채>

청송 주왕산 주왕암 02-20210225<나한전>

주왕암(周王庵)
이 암자는 대전사와 함께 창건되었다 하며 주왕의 혼을 위안하기 위하여 지은 것이라고도 한다. 문간채인 가학루는 중층 누각으로 되어 있고 기와는 이끼가 그윽하여 오랜 풍상을 보여준다. 또한 16나한을 모신 나한전이 있다. 주왕암 옆에는 주왕의 최후 전설이 전해져 오는 주왕굴로 들어가는 협곡의 좁은 길이 있다. (안내문, 주왕산 대전사, 2020년)

주왕암에 좁은 계곡을 따라 200 m 정도 들어가면 협곡사이에 있는 작은 동굴인 주왕굴(周王窟)을 볼 수 있다. 깊이 2 m 정도의 좁은 동굴로 지금은 석굴사원처럼 사용되고 있다.

청송 주왕산 주왕암 03-20210225<주왕굴로 들어가는 협곡>

청송 주왕산 주왕암 11-20210225
<협곡사이로 만든 탐방로>

청송 주왕산 주왕암 04-20210225<주왕굴 입구>

청송 주왕산 주왕암 05-20210225<주왕굴 내부>

주왕굴(周王窟)
주왕굴은 협곡 사이 암벽에 위치한 자연동굴입니다. 당나라 때 스스로 주왕이라고 칭하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한 주도라는 사람이 주왕산으로 숨어 들어온 뒤,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합니다. 신라왕은 주왕을 토벌하기 위해 마장군을 보냈고 주왕은 굴 입구에 떨어지는 물로 세수를 하다 발각되어 마장군의 군사가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안내문, 주왕산 대전사, 2020년)

<출처>

  1. 안내문, 청송  대전사, 2020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4.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5. 위키백과, 2021년

청송 주왕산 대전사(大典寺), 주왕산을 대표하는 사찰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에 있는 대전사(大典寺)이다. 사찰 창건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며 대전사라는 이름은 고려말 나옹화상이 붙였다고 한다. 사찰 내력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지 않지만 조선중기 보광사를 중수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그 이전에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청송군은 세종의 비 소헌왕후 조상 무덤이 있어 보광사와 함께 원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청송의 고을 규모가 크지 않아 구한말 이후 쇠락하였으나 근래에 들어 경치가 빼어난 주왕산(명승11호)의 명성과 함께 크게 번창하고 있다.

청송 주왕산 대전사 01-20201205<주왕산 대전사>

대전사는 경치가 빼어난 주왕산 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사찰 가람배치는 큰 바위봉우리를 배경으로 주불전인 보광전(보물1570호)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양쪽에 관음전과 명부전이 있고 약간 뒷쪽에 작은 규모의 산신각이 있다.

청송 주왕산 대전사16-20201205<주불전인 보광전(보물 1570호)>

청송 주왕산 대전사 10-20201205<보광전 내부, 석조여래삼존상>

보광전 앞에는 복원해 놓은 통일신라 삼층석탑이 있다. 기단에 신장상을 새겨놓고 있다.

청송 주왕산 대전사 15-20201205
<보광전 앞 삼층석탑>

청송 주왕산 대전사 06-20201205<관음전>

청송 주왕산 대전사 12-20201205<명부전>

청송 주왕산 대전사 04-20201205<산신각>

청송 주왕산 대전사 03-20201205<응진전>

대전사는 사찰내 수행하는 승려는 많지 않아 보이지만 유명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어 손님들을 위해 여러동의 요사채를 두고 있다. 종무소 건물인 탐진당을 비롯하여 수월당, 이 있으며 회연당, 심검당 등이 있다. 사찰 뒷편에는 4기의 승탑을 볼 수 있다.

청송 주왕산 대전사 05-20201205<대전사 마당>

청송 주왕산 대전사 13-20201205<탐진당>

청송 주왕산 대전사17-20201205<봉향각>

청송 주왕산 대전사 14-20201205<수월당>

청송 주왕산 대전사 02-20201205<요사채>

청송 주왕산 대전사 07-20201205<사찰 뒷편에 있는 승탑>

주왕산 계곡에는 주왕산 전설과 관련된 작은 암자인 주왕암(周王庵)이 있다. 주왕암에는 옛날 당나라를 피해 이곳에 왔던 동진의 주왕(周王)이 숨었던 작은 굴이 있다.

청송 주왕산 대전사 08-20210224<주왕암>

<출처>

  1. 안내문, 청송  대전사, 2020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4.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5. 위키백과, 2021년

청송 보광사(普光寺), 청송심씨 시조와 관련된 사찰

경복 청송군 청송읍 덕리에 있는 보광사(普光寺)이다. 조선시대 관아가 있었던 청송읍에서 남쪽으로 2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광사의 창건 경위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의 무덤이 사찰 뒷편에 있어 무덤을 지키는 원찰 성격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찰 규모는 크지 않으며 앞면 3칸 규모의 작은 불전인 극락전(보물 1840호)를 주불전으로 두고 있다. 사찰 내 전각은 많지 않으며 누각인 만세루는 상당히 큰 편이다. 만세루는 청송심씨 재실 건물로 사찰과 재실이 같은 공간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청송 보광사 01-20201204<청송 보광사 전경>

주불전인 극락전(보물 1840호)는 앞면 3칸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는 건물이다. 임진왜란 직후인 1615년에 지어진 건물로 당시 중건된 불전들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불전에는 석조아미타삼존불상을 모시고 있다.

청송 보광사 08-20201204<수리중인 극락전>

청송 보광사 02-20201204<보광사 극락전(보물 1840호)>

청송 보광사 05-20201204<산신각>

보광사는 요사채로 보본당(報本堂), 추모재(追慕齋)를 두고 있다. 그중 추모재는 청송심씨가 재실로 사용하기 위해 지었던 건물이다. 최근 바깥쪽에 큰 규모로 2동의 요사채를 새로 지었다.

청송 보광사 07-20201204<추모재>

청송 보광사 06-20201204<아래쪽에 새로 지은 요사채>

청송 보광사 03-20201204<보본당(報本堂)>

청송 보광사 11-20201204<보본당 윗쪽 새로 지은 큰 규모의 요사채>

만세루(萬歲樓)는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의 제사를 위해 지어진 재실 건물이다. 조선초 세종이 왕비를 위해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의 무덤 앞에 세우게 했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을 1856년에 후손들의 다시 지은 것이다. 앞면 5칸의 2층 누각으로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도록 상당히 크게 지었다.

청송 보광사 04-20201204<청송 만세루>

청송 만세루(萬歲樓)
청송 만세루는 조선 세종이 부사 하담에게 명하여 건립한 청송 심씨 시조인 심홍부의묘재각이다. 건립연대는 정확히 전해오는 기록이 없으나, 월막리에 위치한 찬경루와 같이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1856년 후손들이 중수하였고, 1958년 재차 중수되었다. 이 누각은 보광산에 위치한 심홍부의 묘소에 제를 지낼 때 비가 오면 이용되었다고 한다. 만세루의 건축구조는 자연석 기단 위에 자연석초석을 놓고 원기둥을 세운 주심포계 누각으로, 상부 가구는 5량가이며, 루의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사방으로 헌함을 돌렸다. 현재 보광사 사찰 경내에 위치하여 극락전(보물 1840호)과 마주하고 있다. (안내문, 청송 보광사, 2010년)

보광사 앞을 지나 300 m 정도 걸어서 언덕을 오르면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의 무덤을 볼 수 있다. 심홍부(沈洪孚)는 고려 충렬왕 때 문신이다. 4대돈 심덕부가 고려말 왜구토벌에 큰 공을 세웠으며 그의 아들 심온이 세종의 장인이다. 청송심씨는 세종의 비 소현왕후를 비롯하여 왕비와 영의정 등 많은 고위관료를 많이 배출면서 조선시대 크게 번창했던 집안이다. 그런 의미에서 심홍부의 무덤은 풍수지리적으로 중요한 명당으로 볼 수 있다.

청송 보광사 10-20201204<심홍부 무덤>

청송 보광사 21-20201204<무덤 앞으로 보이는 풍경, 멀리 주왕산이 보인다.>

<출처>

  1. 안내문, 청송 보광사, 2020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3.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4. 위키백과, 2021년

청도 운문사 북대암, 북쪽 봉우리 아래 작은 암자.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딸린 작은 암자인 북대암(北臺庵)이다. 운문사 북쪽 600 m 정도 떨어진 봉우리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운문사 일대 5사찰을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신승이 수도했던 곳에서 200 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을 창건된 사찰로 여겨지고 있다. 운문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암자로 원래는 불전과 수행공간을 겸한 작은 전각만 있었으나 지금은 산신각, 칠성각과 여러동의 요사채 건물들을 두고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되었다는 5사찰 중 북쪽 소보갑사 역할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도 운문사 북대암 01-20200106청도 운문사 북대암. 운문사를 내려다 보는 북쪽 봉우리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운문사 5사찰을 창건했다는 신승이 수행했던 곳 부근이다.

청도 운문사 북대암 15-20200106북대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운문사. 이 사찰을 대표하는 장면이다.

청도 운문사 북대암 08-20200106운문사 북쪽 봉우리 아래에 북대암이 보인다.

청도 운문사 북대암 09-20200106북대암은 운문사에서 600 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자동차로 암자 아래까지 올라올 수 있다.

청도 운문사 북대암 10-20200106북대암 옆 운문사를 창건했다는 신승이 수행했던 계곡이 보인다.

청도 운문사 북대암 07-20200106아래에서 본 북대암. 불전 아래에 여러동의 요사채 건물들을 두고 있다. 이곳에 머무는 승려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청도 운문사 북대암 11-20200106안개 낀 운문사 일대.

청도 운문사 북대암 03-20200106운문사 주불전.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있어 극락전이라 할 수 있는 불전이다. 원래 불전과 요사를 겸했던 암자건물이다.

청도 운문사 북대암 04-20200106북대암 뒷편 북대라 불릴 수 있는 바위봉우리와 그 아래에 있는 독성각과 산신각.

청도 운문사 북대암 13-20200106그 옆에 있는 칠성각.

청도 운문사 북대암 06-20200106승려들의 생활공간인 요사채.

청도 운문사 북대암 05-20200106요사채 위 장독대

청도 운문사 북대암 02-20200106그 뒷편으로 운문사를 창건한 신승이 수행했던 계곡이 있다.

호거산 북대암(北臺庵)
북대암은 운문산성(일명 지룡산성)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으며 운문산에서 최초로 세워진 암자이다. 북대는 운문사에서 보면 북쪽에 위치하고, 제비집처럼 높은 곳에 지어져 있어서 “북대”라 이름 지어졌다. 북대암에서 동쪽으로 약 200 m 옆 계곡을 건너 돌로 축대를 쌓은 곳이 있다. 이곳은 옛날 보양국사가 터를 잡은 곳이며 오작갑이 지어져 있다. 신승이라고만 전해져 온 창건자는 삼년만에 오작갑을 짓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옆으로 30보 앞뒤로 10여보 정도의 채마밭에서 운문사를 내려다 보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 특히 오후 4시 정도의 햇빛을 받을 때는 정말 멋진 선경이 펼쳐진다. 또 한번 뒤돌아보면 원효대사의 발심수행장에 있는 시 한 수가 생각이 난다. “높은산 험한 바위는 지혜있는 사람이 거처할 곳이요. 푸른솔 깊은 계곡은 수행하는 자가깃들 곳이니라” 북대암은 법당을 비롯한 산신각, 칠성각, 요사 및 신도들의 숙소인 동굴형 요사, 총 다섯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의 제일 위쪽에 축대를 쌓아 산신과 독성을 모시고, 그 옆에 칠성각, 아래에는 법당이 있다. 법당에는 주불로 아미타부처님, 협시보살이신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님이 모셔져 있다. 70년대까지는 한 채의 집에 인법당과 스님들의 방도 있었으나 지금은 전체를 법당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옆에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가 있다. 앞마당은 시멘트 바닥인데 아래에는 방으로 꾸며져 신도들의 숙소로 사용된다. 북대암은 원래 운문사를 창건하기 전에 세워졌다고 하나 지금은 운문사에 소속된 “산내암자”이다. (안내문, 청도 운문사, 2020년)

<출처>

  1. 안내문, 청도 운문사, 2020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0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0년

청도 운문사 내원암, 동쪽 계곡에 세워진 암자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딸린 작은 암자인 내원암(內院庵)이다. 운문사 동쪽 1 km 정도 떨어진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시대 원응국사가 창건했으며, 조선 숙종 때(1694년), 순조 때(1831년) 다시 중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의 건물들은 일제강점기에 옛 암자터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전각으로는 무량수전을 중심으로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다. 북대암이나 사리암과는 달리 아늑한 계곡 속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되었다는 5사찰 중 동쪽 비슬갑사 역할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도 운문사 내원암 03-20200106청도 운문사 내원암. 운문사 동쪽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청도 운문사 내원암 01-20200106내원암 주불전인 무량수전. 내원암은 일제강점기에 다시 지어진 암자로 주불전을 중심으로 불전과 요사채가 배치된 전형적인 가람배치를 보이고 있다.

청도 운문사 내원암 07-20200106대웅전 앞 마당에서 내려다 보이는 계곡

청도 운문사 내원암 05-20200106대웅전 앞 마당 동쪽편에 있는 전각

청도 운문사 내원암 10-20200106맞은편에 있는 요사채

청도 운문사 내원암 06-20200106뒷편에 있는 요사채들

청도 운문사 내원암 08-20200106무량수전 뒷편 높은 곳에 위치한 삼성각.

청도 운문사 내원암 09-20200106삼성각 앞에서 내려다 본 모습.

청도 운문사 내원암 02-20200106내원암 아래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청도 운문사 내원암 04-20200106내원암 옆으로 흐르는 계곡.

<출처>

  1. 안내문, 청도 운문사, 2020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0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