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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영남 북부의 불교문화
유교의 중심지 안동 일대 영남 북부지역은 의외로 불교문화가 발달했던 곳이다. 특히 봉정사를 중심으로 고려시대 귀족적인 불교문화가 많이 남아 있으며 불교 경전의 판각가 인출이 성행했다. 이런 문화가 조선시대에도 이어져 광흥사에는 훈민정은 해례본을 초기 한글 경전들이 전해오고 있다. 조선후기에는 문경 대승사에서 형성되었던 신겸을 중심으로 한 사불산화파는 불교회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은 ‘대웅전관음개금현판’과 중수원문에 따르면 1199년에 조성된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