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불상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에 있는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이다. 본존불과 좌.우 협시불이 각각 광배와 대좌를 두고 있는 형태의 삼존불상이다. 높이 3.1 m 본존불은 당당한 체구의 불상으로 전반적으로 강한 느낌을 주고 있다. 높이 2.2 m 정도의 좌.우 협시보살은 본존불과 비슷한 얼굴 형태를 하고 있지만 크기가 작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보물 197호 01-20210414<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보물 197호 04-20210414
<본존불>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보물 197호 03-20210414
<좌 협시불>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보물 197호 05-20210414
<우 협시불>

삼층석탑과 함께 원래 읍내리 도심 절터에 있던 것을 옛 우산성 남쪽 도심공원으로 옮겨 놓았다.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보물 197호 02-20210414<삼층석탑과 석조여래삼존입상>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 보물 197호,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은 고려시대 불상 양식에 따라 만들어진 불상이다. 석조여래삼존입상은 돌로 만든 부처가 가운데 있고 좌우로 부처나 보살이 서 있는 형태를 뜻한다. 본래 읍내리 1구에 있었으나 1961년 용암사로 옮겨왔고, 1981년에 보호각을 짓고 모셨다. 가운데 있는 본존불과 좌우에 있는 협시불은 각각 머리 뒤의 후광을 표현한 광배와 네모난 대좌가 따로 있다. 본존불의 얼굴은 마모되어 윤곽만 남아 있지만 소박한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다. 귀는 턱까지 내려 왔으며 목에는 수행의 단계를 상징하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어 있다. 대좌는 앞면에 3개, 옆면에 2개씩 코끼리의 눈을 닳은 안상(眼象)을 새겼는데 이는 고려시대의 방식으로 보인다. 좌우 협시물의 조각 방식은 거의 같고, 몸을 약간 틀어 본존불 쪽을 향하고 있다. 왼쪽의 협시불은 섬세한 옷자락 사이로 목걸이 장식이 보이고, 옷자락은 3가닥씩 T자형으로 늘어져 있다. 오른쪽의 협시불은 왼손이 무릎까지 내려와 있다. (안내문, 청양군청, 2021년)

<출처>

  1. 안내문, 청양군청, 2021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상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이다.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철조불상으로 사각형 돌로 만든 거대한 대좌 위에 올려져 있다. 불상은 높이 91 cm로 크지 않은 편으로 양감이 풍부하지 않고 부피감도 줄어든 9세기 후반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손은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으며, 왼손에는 약항아리가 얹혀 있는 형태를 하고 있어 약사여래임을 알 수 있다.  불상 뒷편에는 나무로 만든 광배가 있는데 원래 있던 광배가 손상되어 조선시대에 다시 만든 것으로 보인다. 4각형의 대좌는 상.중.하 3단으로 되어 있는데 하대는 넓고 높으고 중대와 상대는 낮고 작다. 통일신라 후기와 고려 초에 많이 조성되었던 철조불상을 대표하는 유물로 손꼽힌다.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_국보 58호  01-20210414<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_국보 58호  03-20210414
<철조약사여래좌상>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_국보 58호  02-20210414<불상이 모셔진 장곡사 상 대웅전>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 국보 58호, 
상 대웅전의 석조대좌에 봉안된 철조약사여래좌상이다. 화강암으로 된 사각형 대좌의 네 귀퉁이에는 기둥을 세웠던 둥근 자리가 있다. 3단의 지대석 위에 있는 상대는 위로 핀 연꽃, 하대는 엎어진 연꽃으로 꾸몄고 하대석의 네 귀퉁이에는 다시 귀꽃으로 장식하였다. 중대는 전.후에 2개씩, 그리고 좌우에 1개씩의 안상을 조각 장식하여 화려한 느낌이 든다. 불상은 대좌에 비해 작은 편이나단정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는 나발(螺髮)이며 법의는 오른쪽 가슴이 드러난 우견편단(右肩偏袒)이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놓았고, 왼손에는 질병과 무지의 병까지 고쳐준다는 약사여래에서 볼 수 있는 약단지를 들고 있다. 불상 뒤에 있는 광배는 나무로 된 배 모양인데, 연꽃과 모란으로 장식한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의 주변을 불꽃문양으로 꾸몄다. (안내문, 청양 장곡사, 2021년)

<출처>

  1. 안내문, 청양 장곡사, 2021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보물)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상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석조대좌(보물)이다. 고려시대에 조성한 높이 61 cm의 철조불상이다. 가슴 앞에서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지권인(智拳印) 수인을 하고 있는 비로자나여래를 표현하고 있다. 불꽃 형상을 하고 있는 광배는 나무로 만들었으며, 불상이 놓여 있는 석조대좌는 원래 석등 대좌로 사용하던 것이다. 전체적인 조형미나 조각수법 등이 통일신라 전성기 불상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 보물 제174호01-20210414<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보물)>

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 보물 제174호02-20210414<불상이 모셔진 청양 장곡사 상 대웅전>

불교의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좌상은 상 대웅전의 높은 석등대석(石燈臺石) 위에 양쪽 발을 각각 무릎 위에 올려 놓은 결가부좌(結跏趺坐)한 모습이다. 머리는 곱슬머리이며 얼굴은 이마가 좁은 느낌을 주는데, 얼굴의 전체 모습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점차 좁아진 삼각형의 모양이다. 법의는 왼쪽 어깨에 걸쳐 있고, 두 손은 지권인을 하고 있다. 광배는 나무로 새긴 배 모양인데 두광과 신광은 연꽃무늬로 꾸몄고 둘레에는 불꽃 무늬를 새겼다. 대좌는 3단으로 하단은 엎어진 연꽃, 중단은 8각의 돌기둥, 그리고 상단은 위로 핀 연꽃을 화강석에 각각 새겨 조성하였다. 대좌에 비해 불상이 전체적인 모습이 빈약하고, 얼굴의 세부는 불명확하다. 고려 초기 충북 괴산의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상 계열을 잇고 있는 일련의 철불로 중요시되며, 신앙적으로도 의의가 깊은 불상이다. 전체적으로 신라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다. (안내문, 청양 장곡사, 2021년)

<출처>

  1. 안내문, 청양 장곡사, 2021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금동대세지보살좌상(보물)

서울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금동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좌상(보물)이다. 화려하게 장신된 보관을 쓴 보살이 연꽃대좌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보관에 보병이 새겨져 이으며 오른손에 경전이 들려있어 대세지보살임을 알 수 있다. 신체에 비해 얼굴은 작으며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대좌는 연잎이 3겹으로 중첩된 연꽃대좌이다. 불상의 얼굴, 구슬장식, 연꽃무늬 등을 고려해 볼 떄 고려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OLYMPUS DIGITAL CAMERA<금동대세지보살좌상, 고려 14세기, 금동, 보물, 호림박물관>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문경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보물)

경북 문경시 사불산 대승사(大乘寺)에 있는 금동아미타여래좌상(보물)이다. 불상의 머리에서 발견된 묵서에 따르면 1301년 전후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몽골의 영향을 받아 티베트계통 양식을 보여주는 동시대 불상들과는 달리 고려중기 불상양식을 잘 따르고 있다.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337호)와 함께 고려후기를 대표하는 금동불상으로 손꼽힌다. 복장유물로는 <아마타삼존다라니>, <금강계만다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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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사 금동아미타불좌상, 고려 14세기, 금동, 보물, 문경 대승사>

보물1634호02-20130624
<복장유물 중 다리니>

아미타불은 중생을 고통에서 벗어나 극락세계에 태어나게 해주는 부처이다. 문경 대승사 극락보전에 봉안된 아미타불상은 고려 후기에 조성된 불상이다. 양손은 엄지와 약지를 구부린 수인을 취하고 있고, 손바닥에 ‘井’자 형태의 손금이 남아 있다. 불상의 육계 부분에서 대덕(大德) 5년(1301)에 인출된 아미타 삼존다라니(阿彌陀三尊陀羅尼)가 발견되어 제작 시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