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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지역박물관

  • [충재박물관] 충재 권벌의 생애 – 충재일기(보물), 권벌 종가 고문서(보물) 외

    충재 권벌 종가에는 그가 생전에 남긴 많은 문서들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충재일기(보물 216호)는  그가 승정원 등 중앙관직에 재직할 때 쓴 일기로 임진왜란 이전 역사를 확인해 줄 수 있는 기록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종가에서 소장한 고문서(보물), 전적(보물)에서는 그의 생애를 살펴볼 수 있는 각종 문서들로 과거시험지, 과거합격자 명단, 합격증, 각종 사령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종가에는 전국 여러…

  • [충재박물관] 당대 문인들과 교류 – 근사록(보물), 권벌 종가 전적(보물), 권벌 종가 유묵(보물)

    경북 봉화군 닭실마을 충재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중 권벌이 당대의 문인들과 교류한 흔적을 보여 주는 유물들이다. 수진근사록 (보물)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중종과 관련된 고사가 있으며, 정조의 어제서문이 있다. 권벌 종가 전적(보물)는 종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적으로 약 3,000책이 소장되어 있다. 권벌 종가 유묵(보물)는 권벌이 살았을 때 써 둔 필적을 모아둔 것으로 명필 김구의 초서체 족자, 퇴계 이황의…

  • 영주 무섬마을, 무섬자료전시관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 있는 자료전시관이다. 조선후기에 반남박씨와 선성김씨가 터를 잡고 살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온 내력을 설명해 주고 있는 곳이다. 마을은 삼면이 내성천에 접해 있어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의미로 무섬마을이라 불린다. 마을에는 해우당고택을 비롯하여 규모가 큰 저택을 비롯하여 까치구멍집, 겹집 등 다양한 형태의 한옥들이 남아 있다. 전시물들은 마을이 배출한 주요 인문들이 남긴 글, 국가로부터…

  • 원주 강원감영 사료관(2011년)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옛 강원감영(사적 439호)에 있는 강원감영 사료관이다. 이곳에는 강원감영의 역사적 배경, 감영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구성과 모습, 관찰사의 임무 등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원주 도심에 있는 강원 감영 건물들은 원래 위치에 원형에 가까운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며, 사료관에는 전시유물이 많지 않지만 관찰사가 근하던 감영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사가 어떤 일을 했는 잘 정리해…

  • 고령 대가야박물관, 석조유물이 전시된 야외전시장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박물관이다. 대가야 고분군(사적 79호) 아래 있는 군립박물관으로 대가야와 고령지역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대가야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외에는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석탑, 석등 등 불교문화재와 각종 석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령 대가야박물관> 삼국시대 가야 지배층 무덤들이 있는 지산동 고분군(사적) 아래에 있는 군립박물관이다. 대가야 역사를 살펴볼…

  • 울산 대곡박물관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 있는 대곡박물관이다. 선사시대 유적지인 반구대 암각화(국보)와 천전리 각석(국보)이 있는 울산 대곡 일대의 유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다. 이곳에 여러개의 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된 지역의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해서 지은 것으로 보이며, 대곡천을 막아서 만든 대곡댐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과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해 놓고 있기는 하지만,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유물은 많지 않고, 주민들이 살아왔던 모습을…

  • 익산 미륵사지 박물관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사적)에 있는 미륵사지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는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미륵사지에서는 당시 사찰의 규모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거대한 치미를 비롯하여 백제시대의 건축부재와 통일신라 때 만들어진 금동향로(보물)를 비롯하여 다양한 시대에 만들어진 유리, 철, 청동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최근 미륵사지석탑을 해체.복원하는 과정에서 화려한 사리장엄이 출토되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백제 무왕때 이곳에 있던 연못을 메우고 미륵사를 창건했다고…

  • [익산 왕궁리유적 전시관] 사찰로의 변화.

    왕궁리유적지는 오층석탑(국보)의 존재로 사찰이 있었던 절터로 알려져 있었다. 이곳이 언제 사찰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체로 무왕이 죽은뒤 그를 기리는 원찰로 성격이 바뀐것으로 보고 있다. 왕궁 중심부에 있던 중요 건물을 설치하고 목탑, 금당, 강당이 일직선상에 배치된 전형적인 백제의 1탑 1금당식 사찰이 조성되었다. 통일신라 때 사찰이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사찰과 관련된 유 물들이 다수 출토되고 있다.…

  • [익산 왕궁리유적 전시관] 고급물품을 제작하던 공방터

    왕궁리 궁성 서북편에는 유리제품, 금제품, 동.청동제품같은 고급 물품을 생산하여 궁궐에 공급하기 위한 공방이 있었다. 발굴.조사결과 남북으로 긴 2동의 공방 관련 건물, 공방 관련 원료, 재료, 도구들을 버리는 폐기지가 확인되었으며, 금.유리제품 및 반제품, 금속.유리제작용 도가니, 슬래그, 송풍관, 원재료, 소토덩어리, 벽체편 등 다양한 종류의 공방 관련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공방터 앞쪽에는 좁은 수로를 통해 화장실 오수가 배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