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회화

순천 송광사 경패(보물 175호)

순천 송광사에 전해 내려오는 경패(보물 175호)이다. 불경을 넣은 나무상자에 달아서 사용했던 일종의 꼬리표이다. 상아패 43점, 목제패 33점으로 총 43점이 남아 있다. 표면에는 불경의 명칭과 번호를 새겼으며, 다양한 문양으로 장식하고 있다. 조각수법 등으로 볼 때 고려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송광사 경패, 보물 175호, 고려

OLYMPUS DIGITAL CAMERA상아로 만든 경패. 불상 등을 돋을새김으로 섬세하게 조각해 놓았다.

OLYMPUS DIGITAL CAMERA나무로 만든 경패.

경패는 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하여 제작된 경질이나 목함의 곁에 달아 그 안의 경전에 수록된 내용을 식별하기 위해 부착했던 꼬리표이다. 이 경패는 제6세 원감국사께서 강화도 선원사의 거란본대장경을 송광사로 이운할 때 함께 옮겨져 온 것으로 건란본대장경 외부에 달아두었던 것이다. 조각의 정교함이나 그 수법이 매우 뛰어나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유물이다.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출처>

  1.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8년

순천 송광사 대방광불화엄경소 목판(보물 1909호)

순천 송광사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방광불화엄경소 목판(보물 1909호)이다. 조선중기 1634 ~ 1635년에 간행된 것으로 100매 정도가 없어졌으나 2,347매가 큰 손상없이 남아 있다. 팔만대장경을 제외하고는 현존하는 불서 목판 중 그 규모가 가장 방대하다. 대방광불화엄경소는 『화엄경』에 해석을 달아 놓은 교장류의 일종이다. 고려 대각국사 의천의 요청으로 판본이 처음 수입된 이후 여러차례 간행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순천 송광사 대방광불화엄경소 목판(보물 1909호)

『대방광불화엄경소』는 대승경전의 하나인 『화엄경』을 중국 당나라 징관이 주소하고 여기에 송나라 정원이 주해한 교장류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 통칭되기도 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출처>

  1.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8년

 

 

순천 송광사 인천안목 목판(보물 1911호)

순천 송광사 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인천안목 목판』(보물 1911호)이다. 간행 기록에 따르면 조선중기 1529년(중종 24)에 간행되었다. 전체 42매로 일부 손상되기는 했으나 전체 목판이 완전하게 남아 있다. 『인천안목』은 중국 남송 때 승려 지소(智昭)가 당시 불교 5개 종파의 기본사상과 창시자들의 행적을 요약하여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고려 때(1357년) 처음 간행되었으며 여러 차례 중수본이 간행되었다. 인쇄본은 여러 점이 전해지고 있으며 목판으로는  송광사에 간행된 것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송광사 인천안목 목판(보물 1911호).

『인천안목』은 중국 남송의 고승 지소가 당시 중국 선종의 가르침, 특징 등을 기록하여 편찬한 책이다. 이 목판은 1529년 송광사에서 개판한 것으로, 유학자 이색의 발문, 무학대사의 증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완전한 구성을 갖춘 42판 167장의 목판이 남아 있으며 현재 모본이 되는 목판이 전해지는 것은 송광사가 유일하다.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출처>

  1.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8년

 

순천 송광사 영산전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보물 1368호)

순천 송광사 영산전에 모셔져 있는 후불탱.팔상탱(보물 1368호)이다.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표현한 영산회상도와 석가모니의 일생의 그린 팔상도로 조선후기 1725년(영조1)에 호남지역을 대표하여 화사들이 참여하여 불화를 조성할 때 같이 그려진 그림들이다. 영산회상도에는 설법을 듣는 청중들과 사리불을 배치하여 법회경 내용을 충실히 표현하고 있다.

SANYO DIGITAL CAMERA송광사 팔상전 내부. 가운데 불상 뒷편으로 영산회상도가, 양쪽으로 팔상도가 모셔져 있다.

SANYO DIGITAL CAMERA영산전에 모셔진 팔상도

OLYMPUS DIGITAL CAMERA팔상도 중 도솔래의상

팔상도라고 하는 불화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 중 주요한 여덟가지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다. 조선후기 팔상탱은 <석씨원류응화서적>의 영향을 받은 도상으로 나타난다. 도솔래의상은 인간 세상에 태어나시기 위해 도솔천에서 내려오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모습을 그렸다. 전생에 도적으로 몰려 말뚝에 묶인 채 활을 맞는 장면, 전생의 모습인 호명보살로 흰 코끼리를 타고 아야부인의 옆구리로 들어가는 장면, 마야부인과 정반왕이 상서로운 꿈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장차 아들이 성인이 될 것이라는 바라문의 해몽을 듣는 장면 등을 담았다. 1725년 호남의 대표 화사 의겸스님이 제자들과 송광사 불화 불사를 진행할 때 조성된 불화 중 하나이다.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OLYMPUS DIGITAL CAMERA팔상도 중 수하항마상

팔상도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 중 주요한 여덟가지 장면을 그린 것이다. 조선후기 팔상탱은 <석씨원류응화사적>의 영향을 받은 도상으로 나타난다. 수하항마상은 수행 끝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자 방해하려고 나타난 마왕 파순을 항복시키는 모습을 그렸다. 부처님의 정병을 넘어 뜨리려고 마왕의 부하들이 줄을 당기는 장면, 무력으로 부처님을 항복시키기 위해 무기를 가득 실은 마차를 끌고 행진하는 장면, 부처님이 오른손으로 땅을 짚고 마왕을 물리치는 장면,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의 모습 등을 담았다. 1725년 호남의 대표 화사 의겸스님이 제자들과 송광사 불화 불사를 진행할 때 조성된 불화 중 하나이다.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OLYMPUS DIGITAL CAMERA그림들이 모셔진 송광사 영산전(보물 303호)

<출처>

  1.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8년

순천 송광사 티베트문 법지(보물 1376호), 원나라 세조 쿠빌라이로부터 받은 문서

순천 송광사에 전해내려오는 고문서인 티베트문 법지(보물 1376호)이다. 송광사 원감국사가 원나라 세조 쿠빌리이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내용은 문서 소지자에 대한 신분과 신분보장, 신분을 보장해줄 자들에 대한 명시와 협조요청, 문서발급자의 증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
순천 송광사 티베트문 법지(영인본)

순천 송광사 티베트문 법지(보물 1376호)
원본 사진(아랫부분)

OLYMPUS DIGITAL CAMERA
제6세 원감국사 충지(1226 ~ 1293)

송광사 16국사 중 제6대인 원감국사가 고려 충렬왕의 명을 받고 원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원나라 세조인 쿠빌라이로부터 받아온 것이라 전해진다. 이 문서는 원나라 통치기에 불교계에 가장 높은 위치에 있던 재사가 고려에 발급하였던 문서로, 사권보호를 위한 일종의 특허증으로 보고 있다. 문서의 내용은 문서 소지자에 대한 신분과 신분보장, 신분을 보장해줄 사람에 대한 명시와 협조요청, 문서 발급자의 증명부분 등으로 나눠진다.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출처>

  1.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