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산/강

울진 불영사계곡(명승)

경북 울진군 근남면과 금강송면에 있는 불영사계곡(명승)이다. 울진군 통고산 북쪽에 위치한 불영사계곡은 계곡물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피천과 만나 동해로 들어가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계곡에는 여러가지 모양의 바위와 절벽등이 많은데 사랑바위와 부처바위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신라 진덕여왕 시대에 창건된 불영사가 있어 ‘불영사 계곡’이라 불린다.

울진  불영사계곡 01-20220711<울진 불영사 계곡(명승)>

울진과 봉화를 연결하는 옛 36번국도가 계곡을 따라서 이어지고 있으며, 도로에는 불영계곡을 탐방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정자가 여러 곳 있다.

울진  불영사계곡 02-20220711<도로 옆에 있는 정자>

울진  불영사계곡 03-20220711<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불영사계곡과 옛 36번 국도>

불영사는 구룡폭포 근처 숲속에 있는데 신라 진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이다. 계곡을 탐방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데 옛 36번국도에서 불영사까지 이어지는 숲길이 계곡을 탐방하기 좋은 명소이다.

울진  불영사계곡 16-20220711<불영사 일주문>

불영계곡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에서는 안구상구조, 돌개구멍, 토르, 절리 등의 지질 작용으로 형성된 다양한 지형과 지질구조가 관찰된다.

울진  불영사계곡 06-20220711<일주문을 지나 만나는 불영계곡(하류방향)>

울진  불영사계곡 07-20220711<상류방향>

울진  불영사계곡 08-20220711<불영사로 이어지는 숲길>

울진  불영사계곡 10-20220711<탐방로 옆 불영사 계곡>

계곡 바닥을 이루고 있는 편마암에는 편마구조인 안구상구조가 관찰된다. 안구상구조는 높은 온도와 압력에 의해 마치 사람의 눈과 같은 모양으로 밝은색 광물들이 모인 구조로, 계곡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돌개구멍은 흐르는 물에 의해 움직이는 자갈이 암석을 오랜 시간 깎아서 생긴 오목한 구멍같은 지형을 말한다.

울진  불영사계곡 09-20220711<계곡 바닥>

토르는 절리를 따라 암석이 떨어져 나가면서 탑 모양으로 돌출된 바위이다. 사랑바위와 부처바위가 대표적인 예이다. 

울진  불영사계곡 11-20220711<계곡 옆 돌출된 바위>

울진  불영사계곡 13-20220711<계곡 옆 불영사로 들어가는 길>

울진  불영사계곡 14-20220711<불영사 들어가는 길>

울진  불영사계곡 15-20220711<울진 불영사>

불영사계곡, 명승, 경북 울진군 울진읍 금강송면.근남면 일원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서 근남면 행곡리까지 15km에 걸여 있는 이 계곡은 곳곳에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명승지이다. 이 곳은 계곡과 주변이 조화를 이루어 계절별로 색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망이 좋은 계곡 중간지점에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선유정과 불영정이 세워져 있으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키가 크고 오래된 붉은 소나무(적송)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또한 남방계와 북방계의 동.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학술적인 탐사대상이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양이 살고 있고, 진귀한 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계곡의 맑은 물에는 은어와 뱀장어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 울진에서 봉화로 가는 36번 국도변에 위치한 이 계곡의 한 자락에 유서 깊은 불영사가 자리하고 있다. (안내문, 울진군청, 2022년)

<출처>

  1. 안내문, 울진군청, 2022년
  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
  3. 위키백과, 2022년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관동팔경으로 손꼽혔던 명소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죽서루와 오십천(명승)이다. 조선시대 강원도 동해안 명승지로 손꼽혔던 관동팔경 중 하나로 정철의 <관동별곡>, 허목의 <죽서루기> 등에 소개되어 있다. 백두대간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동해안으로 흘러드는 오십천 하류에 자리잡고 있다. 죽서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오십천과 강건너에서 보이는 죽서루와 절벽의 경치가 빼어나다. 고려말 이승휴가 누각에 올라 시를 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그 이전부터 누각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였던 것으로 보인다.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01-20220710<죽서루와 오십천(명승)>

죽서루(竹西樓, 보물)는 삼척도호부 관아에서 경치좋은 곳에 세워손님접대 등에 사용하였던 누각이다.  조선초 태종 때(1403년) 삼척부사가 건물을 디시 지었으며 여러차례 수리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율곡 이이를 비롯하여 유명인사들이 쓴 글이 걸려 있으며 ‘제일계정(第一溪亭)’이라 적힌 현판은 조선후기 남인을 대표하는 유학자이자 삼척부사를 지낸 허목이 쓴 글씨라고 한다.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06-20220710<죽서루(보물)>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12-20220710<옆에서 본 죽서루>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15-20220710<죽서루 내부>

죽서루는 옆에 대나무숲이 있었고 그 안에 죽장사(竹藏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여 죽서루라 불렸다. 대나무숲에는 신라 문무왕 전설이 있는 용문바위와 선사시대 유적인 성혈이 있어 예로부터 이곳이 명소였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07-20220710<죽서루 옆 대나무숲>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08-20220710<죽서루 옆 용문바위>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09-20220710<용문바위 옆 큰 바위와 울창한 숲>

용문바위
신라 제30대 문무왕이 사후 호국용이 되어 동해바다를 지키다가 어느날 삼척의 오십천으로 뛰어들어 죽서루 벼랑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호국용이 오십천으로 뛰어들 때 죽서루 옆 바위를 뚫고 지나갔는데 그것이 용문바위이다. 그후 용문바위는 아름다움과 장수, 다복의 기원처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용문을 드나들며 소원을 빌었다. (안내문, 삼척시청, 2022년)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10-20220710<용문바위 주변 기암괴석>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11-20220710<죽서루를 오르는 길>

오십천(五十川)은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삼척항이 있는 동해안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총길이 46km 정도로 태백산매에서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중에는 가장 긴 하천으로 손꼽힌다. 죽서루에서 보이는 오십천 경관과 강건너에서 보이는 죽서루와 절벽의 경치가 빼어나다.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13-20220710<죽서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오십천과 주변풍경(상류방향)>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14-20220710<오십천과 주변 풍경(하류방향)>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03-20220710<강건너에서 보이는 죽서루와 절벽>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04-20220710<동해로 흘러내려가는 오십천(하류방향)>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02-20220710<오십천을 건너는 다리>

삼척 죽서루를 측면에서 바라보고 그린 그림이다. 누각의 아래쪽으로 관아의 부속 건물들을 표현하고 있으며 절벽 아래로 배 한 척을 배치하였다. 실경보다는 이상향을 담은 그림처럼 보인다.

OLYMPUS DIGITAL CAMERA <죽서루도, 엄치옥, 조선 19세기>

삼척 죽서루<삼척 죽서루와 오십천(명승)>

<출처>

  1. 안내문, 삼척시청, 2022년
  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2년
  4. 위키백과, 2022년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周王溪谷) 일원(명승),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에 있는 주왕산 주왕계곡(명승)이다. 태백산맥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주왕산(周王山, 721 m)은 암벽이 발달해 있는 지형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나다. 주왕계곡은 주왕산 북쪽편 동서방향으로 흐르는 주방천 상류를 말한다. 화산폭발 후 굳은 응회암이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으로 계곡이 형성되었는데 경사가 급하고 유속이 빠르다. 계곡주변에는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기암절벽이 빼어난 경치를 만들고 있다.

청송 주왕산 일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지질학적 가치 등을 반영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청송계곡에는 기암단애, 주방천 페퍼라이트, 연화굴, 용추협곡, 용연폭포, 급수대 주상절리가 지질명소로 선정되어 있다. 주왕계곡은 기암단애를 배경으로 터를 잡고 있는 대전사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따라 약 3 km 정도를 걸으면서 탐방할 수 있다. 계곡을 따라 걸으면서 기암괴석, 바위산, 폭포, 협곡 등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01-20201205<청송 주왕계곡 입구>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02-20201205<주왕산 대전사>

주왕계곡에서 첫번째로 볼 수 있는 장면이 대표명소인 기암단애(旗巖斷崖)이다. 화산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두껍게 쌓여서 굳은 응회암이 오랜 세월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졌다. 폭 150 m에 달하는 거대한바위는 6개의 수직절리를 따라 7개의 봉우리로 분리되어 있다. 설악산 울산바위와 함께 웅장한 바위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명소이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03-20201205<기암단애>

 주왕산은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응회암은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뜨거운 화산재와 암석조각들이 쌓이고, 서로 엉겨붙어 만들어진 암석입니다. 뜨거운 응회암은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들게 되어 세로 방향의 틈이 생겨납니다. 응회암에 발달한 틈 사이로 물이 들어가 틈이 벌어지고 침식이 일어나면서 가파른 절벽들이 생겨납니다. 이후, 오랜 세월동안 물이 흐르면서 크고 작은 폭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04-20201205<주왕계곡 탐방로 입구>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05-20201205<주왕산 등산로 입구>

대전사를 지나면 주방천을 따라 계곡길이 이어진다. 주방천에서 1 km 정도 떨어진 자하교까지는 평이한 계곡을 모습을 보여준다. 계곡은 평이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계곡에는 화산에 퇴적암 파편이 섞여 있는 페퍼라이트라는 암석을 볼 수 있는데 ‘주방천 페퍼라이트’라 부르며 주왕계곡의 2번째 지질명소이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06-20201205<주왕계곡>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51-20201205<페퍼라이트를 볼 수 있는 계곡>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07-20201205<주왕계곡 탐방로>

아들바위는 주왕계곡 입구에서 100여 미터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바위를 등지고 다리 가랑이 사이로 돌을 던져 바위에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08-20201205<아들바위>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0-20201205<주왕계곡 전망이 좋은 지점>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1-20201205<주왕굴 오르는 길이 있는 분기점>

주왕굴을 오르는 분기점을 지나면 계곡 양쪽에 하늘로 솟은 형상을 보여주는 바위산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봉우리로 연화봉, 시루봉, 학소대, 급수대 등이 있다. 계곡 입구에서 2 km 정도 떨어진 용추협곡까지 바위산 봉우리 사이에 형성된 협곡을 감상할 수 있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2-20201205<계곡에서 보이는 연화봉>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3-20201205<계곡 탐방로에서 보이는 급수대>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4-20201205<글자가 새겨진 구암>

이곳 구암 상단에는 세로로 주방동천(周房洞川) 문림천석(文林泉石) 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빼어난 산수의 주왕산과 물과 돌은 문림랑의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문림은 고려시대 “문림랑위위시승” 벼슬을 지낸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를 칭하는 것으로 청송심씨 봉토 완문표석” 이다. 암벽 글씨 아래 끼워 넣은 사각의 표석은 상단 암벽에 새겨진 큰 글씨에 대한 유래를 설명한 것으로, 청송심씨 종유사 심호창과 심호택이 주방천 자연석에 새긴 주방동천(周房洞川) 문림천석 (文林泉石)의 원석이 파손되어 1990년(경오년) 5월에 당시 종유사 심완택, 심상일이 이 바위에 옮겨 새겼다는 기록이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5-20201205<이어지는 탐방로>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6-20201205<급수대>

급수대는 응회암이 냉각되면서 수축에 의해 생긴 주상절리를 선명하고 볼 수 있는 명소이다. 바위산 봉우리의 웅장한 모습과 주상절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7-20201205<급수대 주상절리>

주왕산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는 대표 암석은 응회암입니다. 응회암은 화산폭발 때 뿜어져나온 화산재가 굳어져 만들어진 암석입니다. 주상절리는 주로 빠르게 식는 암석에서 형성되어 기둥 모양의 틈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급수대는 이러한 주상절리를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8-20201205<급수대 아래 계곡>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19-20201205<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바위절벽>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1-20201205<용추협곡 입구 전망대>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0-20201205<시루봉>

시루봉은 그 생김새가 떡을 찌는 시루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람의 옆모습 처럼 보이기도 한다. 시루봉에는 옛날 어느 겨울에 한 도사가 이 바위 위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신선이 와서 불을 지펴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으며 바위 밑에서 불을 피우면 그 연기가 바위 전체를 감싸면서 봉우리 위로 치솟는다고 한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3-20201205<바위산과 협곡>

시루봉이 있는 용추협곡 입구에서는 남쪽편 바위산 학소대 아래로 연결된 길을 통해 주왕암과 주왕굴을 탐방할 수 있다. 이 길에서는 바위산 중턱에서 주왕계곡과 봉우리들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주왕계곡을 끝까지 돌아본 후 내려올 때 이 탐방로를 이용하면 된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4-20201205<학소대>

학소대(鶴巢臺)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절벽 위에는 청학과 백학 한 쌍이 둥지(巢)를 짓고 살았다하여 학소대로 불린다. 어느 옛날 백학이 사냥꾼에게 잡혀 짝을 잃은 청학은 날마다 슬피 울면서 바위 주변을 배회하다가 자취를 감추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 오고 있다. 지금 학은 간데 없고 그들의 보금자리 터만 절벽 위에 남아 옛 주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5-20201205<주왕암 가는 길이 있는 분기점>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46-20210225<급수대와 맞은편 봉우리>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47-20210225<연화봉과 주변 봉우리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48-20210225<주왕암>

청송 주왕산 주왕암 05-20210225<주왕굴>

용추협곡은 주왕암을 오르는 분기점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1 km의 협곡을 말한다. 협곡은 응회암이 굳으면서 생긴 틈이 오랜 세월 계곡물이 흐르면서 암반을 깎아서 깊은 골짜리를 형성한다. 주왕계곡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는 대표적인 지질명소이다. 주왕계곡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2-20201205<용추협곡>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6-20201205<바위가 깎여 형성된 좁은 통로>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7-20201205<이어지는 길>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8-20201205<협곡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29-20201205<용추폭포로 이어지는 길>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1-20201205<용추폭포 앞에서 보이는 협곡>

협곡이 시작되는 용추폭포는 웅장하지는 않지만 폭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는데 1단과 2단 아래는 선녀탕, 구룡소가 있고 3단 폭포 아래에는 폭호가 있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0-20201205<용추폭포 3단 폭포>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2-20201205<2단 돌개구멍 구룡소>

돌개구멍과 폭호는 어떤 관계? 돌개구멍은 암석의 깨어진 틈을 따라 자갈과 모래가 같혀 물과 함께 소용돌이치면서 생긴 원통형의 구멍입니다. 폭호는 폭포의 아래에서 떨어지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웅덩이 입니다. 즉, 물이 흐르면서 생긴 것이 돌개구멍, 물이 떨어져 만들어진 것이 폭호입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3-20201205<1단 돌개구멍 선녀탕>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4-20201205<용추폭포 탐방로>

속세와 천상을 가르는 침식협곡 용추폭포는 용이 승천한 폭포라는 뜻이며, 총 3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과 2단 폭포 아래에는 각각 선녀탕, 구룡소라고 불리는 돌개구멍이 있고, 3단 폭포 아래에는 폭호가 있습니다. 폭포 주변의 주왕산 응회암 절벽에서는 피아메에 의한 용결엽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예로부터 청학동이라 불리며 선비들이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협곡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신전세계에 발을 딛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응회암에 발달하는 수직절리를 따라 침식작용이 일어나면서 첩첩산중의 보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용추협곡을 지나면 계곡의 폭은 넓어지고 주변 산세도 평이한 모습을 보인다. 계곡길을 따라 700 m 정도 걸어어가면 아담한 형태의 분기점과 주왕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200 m 정도 걸으며 주왕계곡 탐방의 마지막 코스이자 폭포 중에서는 가장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용연폭포에 도착한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5-20201205<용추폭포를 지나서 이어지는 탐방로>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6-20201205<평이한 모습을 보여주는 계곡>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43-20201205<절구폭포로 들어가는 계곡>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45-20201205<절구폭포>

주왕산응회암의 절벽에 자라는 이끼들의 고장 절구폭포는 주왕산 응회암에 발달한 세로방향의 틈에 의해 생긴 폭포이며, 2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단 폭포 아래에는 선녀탕이라 불리는 돌개구멍이 있으며, 2단 폭포 아래에는 폭호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절구폭포는 협곡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습도가 높고 폭포 주변 바위에는 이끼류가 자라고 있습니다. 절구폭포는 마치 조각가가 공을 들인 작품처럼 오묘하고 아름 다운 폭포입니다.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7-20201205<주왕산 등산로 갈림길을 지나 용연폭포로 가는 길>

용연폭포는 주왕산 폭포 중 가장 크고 웅장하다. 폭포는 2단으로 되어 있으며 폭포가 발달하면서 침식에 의해 생긴 작은 하식동굴을 볼 수 있다.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8-20201205<탐방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용연폭포>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42-20201205<용연폭포 아랫단>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41-20201205<폭포 아래로 흐르는 계곡>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40-20201205<용연폭포 윗단>

용연폭포(龍淵瀑布)는 2단 폭포로 구성되며, 주왕산의 폭포 중 가장 크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폭포는 두 줄기의 낙수현상으로 인해 쌍용추폭포라고도 불립니다. 1단 폭포의 양쪽 벽면에서는 각각 3개씩의 하식동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폭포가 형성되고 발달하면서 침식에 의해 폭포면이 차츰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지금의 폭포면에서 가장 먼 곳의 하식동이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폭포가 점차적으로 후퇴하면서 두 번째, 세 번째 하식동굴이 만들어졌습니다. (안내문, 청송군, 2020년)

청송 주왕산 계곡 일원 명승11호 39-20201205<용연폭포 상류>

<출처>

  1. 안내문, 청송군청, 2020년
  2.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군청, 2021년
  3.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5.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6. 위키백과, 2021년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 경내에 있는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이다. 가지가 밑으로 처진 모습을 하고 있는 처진소나무 품종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운문사 만세루 옆 마당에 자라고 있는데 높이 9.4 m 정도이며 높이 3 m에서 사방으로 가지가 뻗어나가는 처진소나무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방을 뻗어나간 가지가 처진 모습이 독특하면서도 매우 아름답다. 임진왜란 때 이 나무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수령은 4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01-20200106<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문(천연기념물)>,

운문사 동쪽 출입문으로 사용되고 있는 범종루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02-20200106앞쪼에서 본 모습. 처진소나무는 소나무 품종의 일종으로 높이 3 m 정도에서 가지가 옆으로 뻗어나가면서 처진 모습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처진소나무로 그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03-20200106뒷편 대웅전 앞 마당에서 본 모습.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180호
소나무의 한 품종인 처진소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이다.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는 점이 보통 소나무와 다른데 자연적으로 이 나무처럼 둥글게 자라는 나무는 매우 드물다. 나무모양이 아름답고 전형적인 처진소나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어떤 고승이 소나무 가지를 꺾어서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운문사에서는 매년 봄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리 가장자리에 주고 있다. 높이는 약 6 m 이고, 둘레가 3.5 m 이며, 나무의 나이는 500여년 정도로 추정된다. (안내문, 청도 운문사, 2020년)

<출처>

  1. 안내문, 청도 운문사, 2020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0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0년

서울 호암산(해발 393 m), 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관악산 둘레길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호암산(해발 393 m)이다. 관안산 서쪽 끝 봉우리로 금천의 주산이라 하여 금주산.금지산이라고도 불렀으며 산세가 호랑이를 닮았다하여 호암산이라 한다. 동쪽으로는 관악산과 삼성산이 가로막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안양천이 남.북으로 흐로고 있다. 통일신라 때 안양천 주변 교통로를 장악하기 위해 쌓은 호암산성(사적 343호)이 남쪽 정상부에 있으며 호압사, 불영암이 자리잡고 있다.

호암산은 비교적 높지 않아 등산하기에 수월하며 능선을 따라서 상성산, 관악산을 오를 수 있으며 중턱에는 관악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호암터널 입구 인공폭포에서 출발하여 호압사로 연결되는 둘레길이나 호암산성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정상을 오를 수 있다. 서울 금천구 일대에서 역사탐방을 겸해서 2~3시간 정도의 시간을 내면 쉽게 오를 수 있는 도심 역사공원 같은 곳이다.

서울 호암산 01-20191203호암산 정상부 능선길에서 보이는 호암산성(사적 343호). 신라가 한강유역을 장악한 이후 안양천을 따라 안양에서 한강으로 연결되는 교통로와 멀리 대부도와 인천 사이의 서해바다를 장악하기 위해 쌓았다.

서울 호암산 06-20191203호암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 출발잠. 서울 금천구 시흥동 벽산아파트 뒷편 호암1터널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 호암산 05-20191203호암산폭포는 산사태로 노출된 자연암반에 지하수를 활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폭포이다.

서울 호암산 08-20191203호암산성으로 오르는 등산로. “한우물전망길”로 부르고 있으며 호암1터널 입구에서 호암산성까지 연결되는 오르막길이다.

서울 호암산 07-20191203등산로 중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멀리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주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 호암산 09-20191203인공폭포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등산로 출발점.

서울 호암산 10-20191203산성을 향해 이어지는 등산로

서울 호암산 11-20191203등산로 중간쯤 전망좋은 곳에 위치한 칼바위 전망대. 칼바위는 바위가 칼처러 뾰족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쟁기바위, 보습바위라고도 하며 마치 칼을 옆으로 뉘어 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서울 호암산 12-20191203칼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금천구, 구로구 일대와 안양천을 따라 이어지는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 호암산 13-20191203호함산성 성벽 아래로 이어지는 등산로.

서울 호암산 14-20191203호암산성 서문터. 성문과 주변 성벽들은 지금 남아 있지 않다.

서울 호암산 16-20191203호암산성 성벽 바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서울 호암산 17-20191203호암산성 내 큰 우물인 한우물과 불영사가 보인다.

한우물전망길
한우물 전망길은 호암1터널 부근 서울둘레길이 교차한 곳에서 시작하여 칼바위전망대를 거쳐 석구상까지 금천구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0.8 km의 산책로이다. 통일신라시대 축조된 사적 제343호인 한우물 및 호암산성 등 문화유적지를 답사할 수 있으며 날씨 좋은날 멀리 북한산까지 내다볼 수 있는 탁 트인 경관이 일품이다. 주변엔 잣나무 치유의 숲과 호암늘솔길이 있어 숲내음 가득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우리구의 명소로서 손색이 없다. (안내문, 금천구청, 2019년)

서울 호암산 21-20191203호암산 남쪽 정상부 호암산성 내에 있는 작은 암자인 불영암.

서울 호암산 22-20191203불영암 마당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서울 호암산 19-20191203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멀리 한강이 보이고 앞쪽으로 구로구, 영등포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 호암산 20-20191203불영암 마당에 있는 한무물. 통일신라 때 이곳에 산성을 쌓으면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든 큰 우물이다. 조선시대에 다시 확충하여 사용하였다.

서울 호암산 24-20191203불영암 주변으로 비교적 넓은 공간이 형성되어 있고 안양천을 따라 형성된 교통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 호암산 23-20191203마당 한쪽편에 있는 헬기착륙장

서울 호암산 31-20191203호암산성 북문 안쪽에 있는 석구상 주변

서울 호암산 32-20191203석구상은 호암산의 호랑이 기운을 제압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개의 형상을 닮았다.

서울 호암산 30-20191203석구상으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이곳에 약 300 m  정도 석축이 남아 있는 성벽을 볼 수 있다.

서울 호암산 26-20191203호안산성 남쪽 정상부 부근.

서울 호암산 27-20191203정상부 부근 장대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지점.

서울 호암산 28-20191203이곳에서는 동쪽 관악산과 삼성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상당히 넓고 깊은 관악산 산세를 볼 수 있다.

서울 호암산 29-20191203안쪽으로 들어가면 산성내에 있던 건물터와 작은 우물이 있다.

서울 호암산 33-20191203호암산성 북문 앞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 호암산 정상을 향해 걷기 좋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서울 호암산 34-20191203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

서울 호암산 35-20191203능선에서 볼 수 있는 봉우리.

서울 호암산 02-20191203호암산 정상을 향해 이어지는 등산로. 부근에 호압사로 내려다는 샛길이 있다.

호암산능선길
조선시대 축조한 사찰인 호압사에서 출발하여 호암산 정상방향으로 넘어 가다보면 어느새 숨이 차오른다하여 깔딱고개라고도 불리는 고개를 지난다. 금천구, 관악구, 안양시 경계인 호암산 정상 부근에 다다라 석수역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완만한 산책로와 큰 바위가 어우러져 있어 산행하는 즐거움이 있다. 덤으로 한눈에 보이는 금천구 시가지 광경이 일품이며, 인근 사적 343호인 한우물 및 호암산성 등 문화유적지도 볼 수 있다. (안내문, 금천구청, 2019년)

서울 호암산 03-20191203호암산 정상 아래에 있는 호압사. 조선초 태종때 호암산의 호랑이 기운을 제압하기 위해 세운 사찰이라고 한다.

서울 호암산 04-20191203호압사에서 인공폭포로 이어지는 둘레길. 관악산 둘레 중 하나로 총 1 km 정도이며 “호암늘솔길”이라 부른다. 주변은 “잣나무 치유의 숲”이라 부르는 산림욕장이 있다.  5 ha의 넓은 지역에 잣나무가 빽빽이 자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다.

호암늘솔길은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이라는 뜻으로 시민공모 결과 선정되었다. 호압사 입구에서 잣나무 산림욕장을 지나 호암산 폭포까지 총 1 km이고, 보행 약자를 포함하여 누구나 쉽게 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안내문, 금천구청, 2019년)

<출처>

  1. 안내문, 금천구청, 2019년
  2. 위키백과,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