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도자공예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국보), 신라를 대표하는 걸작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明器, 국보)이다. 경주 대릉원 금령총에서 출토된 1쌍의 도기이다. 말을 타고 먼 여행을 떠나는 주인과 하인을 모습을 하고 있는데 죽은이의 영혼이 저세상으로 떠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이다. 두꺼운 사각형 판위에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인데 엉덩이 위에 등잔이 있고, 앞 가슴에는 물을 따를 수 있는 긴 대롱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신라사람들을 사후세계관, 복식, 말갖춤 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사람의 표정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중앙박물관에 있는 유물 중 가장 인상적인 것으로 저승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무덤 주인의 모습과 심경을 너무도 잘 묘사하고 있다.

국보91호01-20200212<말탄사람토기(주인), 국보, 삼국시대(신라) 6세기, 경주 금령총>

주인의 모습이다. 말 등에 둥근 깔개기와 가슴에는 액체를 따를 수 있는 긴 대롱이 있고 속이 비어 있어 주전자와 같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OLYMPUS DIGITAL CAMERA<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무덤 주인의 담담하고 무표정하면서도 비장함이 잘 표현되어 있다.>

국보91호02-20200212<반대편에서 본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뒤편에서 본 모습>

방울을 흔들며 주인의 영혼을 인도하는 하인의 모습이다. 머리에 띠를 두르고 어깨에 짐을 메었으며 오른손에는 방울을 들고 있다. 금령총에서 출토될 당시 앞쪽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주인을 표현한 토기와는 달리 말갖춤을 간단하게 갖추고 있다. 약간은 가벼워 보이면서도 주인과 함께 저승으로 여행을 떠나는 하인의 비장한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국보91호03-20200212<말탄사람 토기(하인), 국보, 삼국시대(신라) 6세기, 경주 금령총>

머리에 띠를 두르고 어깨에 짐을 메고 있다. 오른손에는 방울을 들고 있는데, 방울을 흔드는 장면은 마치 주인의 영혼을 인도하는 하인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 보인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국보91호04-20200212<반대편에서 본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뒷편에서 본 모습>

금관이 발견된 경주 노동리 고분 중 금령총은 일제강점기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작은 규모의 고분이지만 금관을 비롯하여 기마인물형토기, 금령총 방울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경주 금령총>

경주-대릉원-호우총-09-20220129 <경주 대릉원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

<출처>

  1. 안내문, 경주시청, 2020년
  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2년
  4.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청자 상감용봉모란문 합 및 탁 (국보)

서울 삼성박물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상감용봉무란문 합 및 탁(국보)이다. 고려시대 청자로 만들어진 대접으로 뚜껑, 받침, 수저를 제대로 갗주고 있다. 뚜껑에는 다람쥐 모양 꼭지를 만들었으며 그 아래 연꽁문늬와 물결무늬, 봉황과 용을 새겼다. 상감되어 있는 문양의 표현이 뛰어나며, 당시 사용되었던 상감문양이 거의 포함되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청자 용 봉황 모란무늬 합과 받침대, 고려 13세기, 국보, 개인소장>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4. 위키백과, 2021년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보물)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보물)이다. 고려시대 청자로 만든 발우 3점과 작은 전접시 1점이다. 발우는 3개가 포개 넣을 수 있는 형식이며 접시와 함께 세트를 이룬다. 발우(鉢盂)는 불교 승려들이 사용하는 식기를 말한다. 부처님은 돌로 만든 석발(石鉢)을 사용하고 비구들은 철발 또는 와발을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나무로 만든 목발을 본래의 법식이 아니라고 한다. 바루는 밥을 먹는 것만 ‘어시발우’라 하고 나머지 국, 반찬, 물을 받는 그릇은 분자라고 한다.

OLYMPUS DIGITAL CAMERA<청자 모란무늬 발우, 고려, 보물>

발우는 승려들이 공양할 때 사용하는 식기로 바리때 라고도 부른다.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 공양을 받았을 때 사천왕이 각각 그릇을 하나씩 바쳤고, 부처는 이를 포개어 사용했다고 한다. 이후 제자들도 부처를 따라 4개의 발우로 공양을 받게 되었다. 발우는 크기에 따라 차곡차곡 쌓도록 만들어졌으며 재질이 다양하다. 이 청자 발우는 같은 형식으로 크기가 점점 작아져 포개어 겹칠 수 있는 발우 3점과 이와 문양과 유색이 유사한 접시 1점이 일괄을 이룬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보물)

충안 태안군 근흥면 마도 인근 해역에서 출토된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과 죽찰(보물)이다. 바다에 침몰된 고려시대 선박에서 출토된 유물로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몸체를 6개의 면으로 음각하여 분할하였는데 국화, 모란, 버드나무,갈대, 대나무 등 다양한 문양을 삼감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목간에는 참기름을 담았다는 내용이 적혀이 있어 고려시대 매병의 용도를 알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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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청자 국화 모란 버드나무 갈대 대나무무늬 매병(보물)>

충남 태안 마도 인근 해역에서 인양된 매병이다. 같은 곳에서 연꽃이 음각으로 장식된 매병이 1점 더 조사되었고, 모두 목간과 함께 나왔다. 이 매병은 “중방도장교 오문부, 댁에 올림, 참기름을 준(항아리)에 채워 봉함’이라고 적힌 목간을 목에 단 채 인양되었다. 함께 나온 목간의 내용을 통해 수취인은 중방에 소속된 도장고 오문부이고, 운송품은 참기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매병의 표면을 여섯 등분한 뒤 국화, 모란, 대나무, 갈대, 버드나무 등을 각각의 능화영 창 안에 정승스럽게 상감하였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중앙박물관 중국실] 중국 도자기

1. 예기(禮器)2. 명기와 도용, 3. 신선사상과 도교4. 불비상과 불상5. 도자기6. 중국회화

도자기는 점토을 빚어 모양을 만들고 유약을 발라 13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 것을 말하는데, 중국에서는 고대국가인 상나라때 도자기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회유도기가 제작되었다고 한다. 한나라때에는 원시적인 도자기의 형태라고 할 수 있는 녹유도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당나라때에는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당삼채가 제작되었다. 송나라때부터는 중국은 전국 각지의 가마들에서 특색있는 도자기들이 생산되면서 국제교역에 있어서 중요한 거래품목이 되었으며, 원대에는 대량생산을 통해 선박을 이용한 교역이 활성화되면서 ‘도자의 길’이라는 해상실크로드가 생겨났다. 명.청대에는 경덕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채색자기가 만들어졌다. 중국의 도자기 수출은 서구사회가 동방무역로 찾아 나서게 되는 대항해시대의 동기가 되기도 했으며, 유럽에 전해진 중국의 도자기들은 서구사회의 생활모습을 크게 바꾸기도 했다.

송나라 이후 중국 각지에서는 각기 특색이 있는 도자기들을 생산하는 가마들이 생겨났는데, 북방지역에서는 백자계통을, 남방지역에서는 청자계통의 도자기를 많이 만들었다. 중국의 주요 가마로는 북방지역의 정요, 요주요, 여요, 균요, 자주요 등이 있고, 남방지역에서는 월주요, 용천요, 건요, 길주요, 경덕진요가 있다. 명대 이후에는 청화백자와 채색자기를 대량생산했던 경덕진요가 중국을 대표하는 곳으로 도자기 생산지가 되었으며, 서구의 도자기 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지금도 서양에서 생산되는 많은 생활용품 도자기들에서 중국 경덕진요의 영향을 받은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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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용무늬 병, 赤繪龍紋甁, 청

흙의 신비 – 중국 도자
도자기는 점토를 빚어 기형을 만들어 유약을 바르고 13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 것을 말하는데, 중국은 상나라때 이미 청자의 전신이 회유도가 제작되었다. 또한, 동한 말기에 원시청자인 녹유도자가 저장성에서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당나라 때 도자기보다 낮은 온도에서 구운 화려한 삼채가 제작되며 송나라는 도자의 황금기를 맞게 된다. 각 지역에서 특색을 살린 유명한 가마들이 생겨나는데 주로 남방에서는 청자, 북방에서는 백자를 생산하여 외국과의 교역에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원.명대에는 전국의 기술자들이 경덕진에 모여들었고, 청화백자 등 다양한 종류의 자기를 생산하였다. 특히 명대에는 경덕진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법의 채색자기가 만들어지고 청대의 강희, 옹정, 건륭 연간에 걸쳐 그 기술이 현저하게 발전되어 다양한 종류의 채색자기를 생산하게 되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긴목 항아리, 罐(黑陶), 신석기시대(기원전 5000~2000).

OLYMPUS DIGITAL CAMERA단지, 罐(彩陶), 앙소문화(기원전 5000~3000), 신석기시대 중기.

앙소문화(仰韶文化)
기원전 5,000~3,000년 경 황하강 중류 허난(河南), 산시(陝西), 산시(山西), 허베이(河北) 일대에 존재했던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이다. 석기와 채도를 만들고 조를 경작했으며, 가축을 길렀다. 토기는 주로 호(壺), 정(鼎), 분(盆) 등을 제작하였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항아리, 甕(彩陶), 마가요문화(기원전 3,300~2050년), 신석기시대 말기. 마가요 문화의 대표유물로 기하학적 무늬가 있는 항아리이다.

마가요문화(馬加窯文化)
신석기시대 말기 문화로 앙소문화의 영향을 받아 쓰촨(四川)북부와 간쑤(甘肅) 일대에서 발전한 문화이다. 간쑤 성 린다오(臨流) 마가요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기원전 3300 ~ 기원전 2050년 사이에 존재하였다. 대표 유물은 채도로서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기형은 완(碗), 분(盆), 병(甁), 관(罐) 등이 있고 기하학 무늬와 동물무늬가 주를 이룬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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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모양 주전자, 靑磁 瓜形 注子, 오대(五代),

OLYMPUS DIGITAL CAMERA꽃모양 접시, 靑白磁 花形盞,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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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靑白磁 注子, 북송

OLYMPUS DIGITAL CAMERA연꽃 넝쿨무늬 대접, 白磁 印花 纏枝蓮花紋 碗, 금(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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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黑釉 凸綠紋 注子,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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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넝쿨무늬 매병, 白釉 黑刻花纏枝牡丹紋 梅甁, 북송

북송대 자주요의 특징적인 백자흑화병이다. 백색 분장면 위에 흑색분장토를 바른 다음 무늬를 새기고 그 외곽선을 따라서 여백을 긁어 내어 흑색 모란 넝쿨무늬를 만들었다. 둥근 어깨에서 유선형으로 좁아드는 형태이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마름꽃무늬 접시, 靑花 菱花形 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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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선무늬병, 五彩 八仙紋 甁, 청(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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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병, 紅釉磁器 梅甁, 청

OLYMPUS DIGITAL CAMERA중국의 주요 가마터와 도자기. 북송대까지는 중국 도자기는 황하 주변에서 많이 생산되었으나, 북방민족의 압박 등의 이유로 남송대 이후에는 월주요, 경덕진요 등이 중국도자기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다.

월주요(越州窯, Yuezhou Kiln)
월주요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마로 저장성 일대에 위치하며 당대 월주에 속해 있어 월요라고도 한다. 동한 말기에 처음 청자를 제작하기 시작한 월요는 당대에 이르러 독특한 풍격을 형성함으로써 남방 청자요의 대표가 되었다. 우리에게 고려청자 발생과 관련이 있는 옥벽저완(玉璧低碗)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참외모양 주전자, 꽃모양 대접과 접시, 잔탁 등이 유명하다.(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연꽃잎무늬 침받이, 靑磁陽刻蓮瓣紋唾壺, 월요,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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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인물무늬 주전자, 靑磁刻花人物紋注子, 월요, 오대(907~960).

표주박모양 주전자로 전면에 섬세한 음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몸체는 6각의 여의형 공간으로 구분하였는데, 주둥이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비파를 연주하는 남자와 적을 부는 남자들, 오른쪽에는 박을 치는 남자와 횡적을 부는 남자를 묘사했다. 주둥이 아래에는 춤추는 남자가 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연꽃모양 뚜껑단지, 靑磁蓋罐, 월요, 북송.

요주요(耀州窯, Yaozhou Kiln)
요주요는 산시성(협서성) 통촨(銅川) 일대에 위치하며 당대 요주에 속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대부터 원대까지 700년간 자기를 제작하였다. 당대에는 흑자, 백자, 청자를 생산했고 송대에는 주로 청자를 제작했다. 도공이 조각도를 다루는 솜씨가 매우 세련되어 새김무늬, 찍음무늬 등 선이 섬세하고 사용된 소재가 다양하다. 주로 소반(盤), 대접(碗), 병(甁), 향로, 잔(盞) 등을 제작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국화 넝쿨무늬 항아리, 靑磁陽刻纏枝菊花紋壺, 요주요, 북송

OLYMPUS DIGITAL CAMERA넝쿨무늬 대접, 靑磁陽刻纏枝紋碗, 요주요, 북송

OLYMPUS DIGITAL CAMERA국화넝쿨무늬잔, 靑磁印花纏枝菊花紋盞, 요주요, 북송

북송대 요주요 청자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잔이다. 그릇 표면에 틀을 눌러서 무늬를 도드라지게 하는 장식 기법이다. <출처:중앙박물관>

OLYMPUS DIGITAL CAMERA모란꽃무늬 대접, 靑磁刻花折枝牡丹紋碗, 요주요, 북송

정요(定窯, Ding Kiln)
정요는 송대 오대 명요의 하나로 지금의 허베이성(河北省) 취양현(曲陽縣) 일대에 위치하며 취향현이 송대 정주에 속했기 때문에 정요라 한다. 당대부터 원대까지 도자기를 생산하였다. 당대에는 백자만 생산하였으며, 송대는 백자를 주로 생산하면서 흑유(黑釉), 갈유(楬釉), 녹유(綠釉) 자기도 생산하였다. 북송 후기 도범(陶范)을 이용한 인화기법이 등장하여 태토가 마르기 전에 접시나 대접의 내부에 도범을 이용해 무늬를 시문하였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연꽃 넝쿨무늬 대접, 白磁印花纏枝蓮花紋碗, 정요, 금

OLYMPUS DIGITAL CAMERA모란무늬 꽃모양 대접, 白磁刻花牡丹紋碗, 정요, 북송

OLYMPUS DIGITAL CAMERA모란 넝쿨무늬 접시, 白磁印花纏枝牡丹紋盤, 정요, 금

OLYMPUS DIGITAL CAMERA헤엄치는 물고기무늬 대접, 白磁刻花水放魚紋碗, 정요, 북송

자주요(磁州窯, Cizhou Kiln)
자주요는 송.원대 대표적인 민요(民窯)로 허베이성(河北省) 츠현(磁縣)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주요의 특징은 흰 바탕에 검은 선으로 그림을 그리는 백지흑화(白地黑花) 장식기법이며, 허난 성, 산시 성 등에서도 제작되었다. 자주요의 도자기는 일반 서민들이 사용하던 생활용품이다. 자주요의 태토는 정요백자와는 달리 거칠고 조잡하여 짙은 색을 띤다. 기형은 접시, 대접, 병, 항아리, 베개 등이 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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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점무늬 납작병, 黑釉醬斑紋扁甁, 자주요, 북송

OLYMPUS DIGITAL CAMERA잔, 黑釉油滴盞, 자주요계, 북송~금(11~12세기)

흑유도자기에 기름방울 같은 얼룩점이 퍼져 있어 마치 은하수에 꽃모양의 별들이 가득찬 느낌이다. 이러한 기법을 ‘유적천목(油滴天目)’이라 한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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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무늬 병, 白釉黑花草花紋甁, 자주요, 원

경덕진요(景德鎭窯, Jingdezhen Kiln)
경덕진요는 장시성(江西省) 경덕진(景德鎭)에 위치하며, 오대(五代)부터 청자와 백자를 생산하였다. 송대에는 “영청(影靑)”이라 불리는 청백자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청백자를 대량생산하기 위해 정요(定窯)의 엎음 포개구이 기법을 사용하여 원대에 경덕진요는 중국 전체 자기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다. 원대에는 청화(靑花), 유리홍(釉里紅) 등이 제작되고 명.청대에는 투채(鬪彩), 오채(五彩), 분채(粉彩), 법랑채(琺瑯彩) 등의 채색자기가 제작되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꽃.과일무늬 주전자, 靑花花果紋執壺, 경덕진요, 명 영락(1403~14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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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모양병, 靑白磁瓜稜形甁, 경덕진요, 북송

OLYMPUS DIGITAL CAMERA사자모양베개, 靑白磁獅子形枕, 경덕진요, 북송

OLYMPUS DIGITAL CAMERA철사문접시, 白磁鐵砂紋盤, 경덕진요, 북송

OLYMPUS DIGITAL CAMERA넝쿨무늬잔받침, 靑白磁印花纏枝花紋盞托, 경덕진요, 북송

청화백자(靑花白磁)
중국의 청화백자는 서아시에서 수입한 산화코발트 안료로 태토에 문양을 그리고 투명유약을 입혀 구워낸 것으로 완성된 문양은 남색을 띠게 된다. 원대 청화백자는 문양이 세밀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경덕진요에서 생산되었다. 명대 초기부터 청화의 색이 약간 어두워진다. 영락(永樂).선덕(宣德) 시기(1423~14395년)에 중국의 우수한 청화백자가 많이 생산되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용꽃무늬 큰그릇, 靑花龍戱珠花卉紋盆, 명 만력(1573~1620년)

OLYMPUS DIGITAL CAMERA연꽃과 넝쿨무늬 사발, 靑花纏枝蓮花紋碗, 명 선덕(1426~1435년)

OLYMPUS DIGITAL CAMERA마름꽃무늬접시, 靑花菱花形盤, 명 홍무(1368~1398년)

OLYMPUS DIGITAL CAMERA 용무늬 높은 굽잔, 靑花龍紋馬上盃, 원용무늬대접, 靑花龍紋鉢, 명 가정(1522~15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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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매무늬 항아리, 靑花松竹梅紋壺, 명

OLYMPUS DIGITAL CAMERA두마리 용무늬 사발, 靑花雲龍紋碗, 경덕진요, 청 강희

분채(粉彩)
백자표면에 문양을 그리고 그 부분에만 유리백(琉璃白, 유탁유)을 칠한후 채색안료로 농담을 표현하여 다시 저온소성한다. 중국회화의 표현방법을 응용한 것을 입체적이고 매우 사실적이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국화무늬 꽃잎모양 접시, 分彩菊花紋花葉形盤, 청 옹정(1723~1735)

투채(鬪彩)
투채는 먼저 청화안료로 문양의 윤곽선을 그리고 투명유약을 입혀 구워낸 다음, 철화 윤곽선에 각종 채색안료로 도안을 완성하고 다시 저온으로 굽는다. 명대 정통(正統)~성화(成化) 시기(1436~1487년)에 가장 발달했으며 청대 옹정시기(1723~1735년)에도 성화시기 투채를 모방해서 만들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돌.꽃무늬 사발, 鬪彩怪石花卉紋碗, 경덕진요, 청 옹정

오채(五彩)
유약을 바른 후 그 위에 무늬를 장식하는 채색자기 중의 하나로 기본 색조는 홍(紅), 황(黃), 녹(綠), 남(藍), 자(姿)색이다. 유약을 입혀 일차로 구운 후에 문양을 그리고 800℃ 정도의 저온으로 다시 구워낸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접시, 盤, 청 강희(1662~1722년)

OLYMPUS DIGITAL CAMERA접시, 盤, 청 강희(1662~1722년)

OLYMPUS DIGITAL CAMERA꽃과 넝쿨무늬 사발, 五彩纏枝花卉紋鉢, 청 옹정(1723~1735년)

OLYMPUS DIGITAL CAMERA모란무늬사발, 紅地琺瑯彩牡丹紋碗, 경덕진요, 청 옹정

OLYMPUS DIGITAL CAMERA인물무늬 접시, 五彩人物花葉紋盤, 경덕진요, 명 만력(1573~1620년)

중국의 차도구 갖춤과 향로, 송(宋).원(元), 전남 신안 증도면 출토
중국 당대(唐代)에는 문인과 승려들이 정신함양을 목적으로 차를 감상하고 평하는 품다(品茶) 문화가 발전하였다. 송대(宋代)에는 궁정에서 최고급의 차를 즐겼고 민간으로 차 문화가 확산되었다. 또 향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다양한 향 도구도 제작되고 대중화되었다. 차를 마시고 향을 피우며 꽃을 완상하는 문화는 일본의 선종(禪宗) 사찰과 가마쿠라(1192~1333년)막부의 주요 인사, 상급무사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이와 관련된 기물이 중국에서 대량으로 수입되었고, 이러한 중국제 물건은 ‘가라모노(唐物)’라고 불렀다. 1323년에 원나라 경원(慶元, 현재의 닝보)에서 일본 가마쿠라의 하카타(博多)로 향하던 무역선인 신안선에서 발견된 차, 향, 꽃과 관련된 기물과 장식도자기이다. 신안선에서는 흑유 다완, 잔과 잔대, 주전자, 차합, 찻물을 담는 항아리 등 다양한 다구들이 발견되어 당시의 중국인과 일본인들 사이에 차문화가 애호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2년)

OLYMPUS DIGITAL CAMERA1. 청자향로, 2. 청자 꽃무늬 단지, 3. 흑유 단지

OLYMPUS DIGITAL CAMERA1. 청자 연판무늬 완, 2. 청백자 봉황무늬 주전자

OLYMPUS DIGITAL CAMERA1. 청자 잔과 잔대, 2. 흑유 완, 3.연꽃.모란무늬 접시

OLYMPUS DIGITAL CAMERA신안해저선에서 발견된 장식도자기, 1. 청백자 향병, 2. 청자 두 귀 병, 3. 청백자 두 귀달린 병,

OLYMPUS DIGITAL CAMERA 4. 청백자 물소를 탄 인물모양 연적,

OLYMPUS DIGITAL CAMERA5. 청자 꽃.넝쿨무늬 작은 주전자.

<출처>
1. 중앙박물관
2. 두산백과
3. 위키백과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