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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7년 11월 23일

  • 밀양 표충서원, 임진왜란 때 큰 역할을 했던 서산.사명.기허당을 모시는 서원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사찰 경내에 있는 표충서원(表忠書院)이다. 임진왜란 때 큰 역할을 했던 서산.사명.기허당을 모시기 위한 사당으로 처음 세워졌다. 1839년에 옛 절터가 있던 이곳으로 옮기면서 ‘표충(表忠)’이라는 사액을 받고 서원으로 바뀌었다. 구한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고 이후 복원되어 서원으로 유지되었다. 1971년 불교계의 요청으로 옛 서원건물을 사찰 경내로 옮기면서 팔상전으로 바꾸었으며 지금은 새로 지은 사당건물이 그 자리를 지키고…

  • 양산 영축산 통도사(4), 금강계단이 있는 상로전 영역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기슭에 있는 통도사의 세번째 영역인 상로전(上爐殿)이다. 불이문을 들어서면 중로전 마당에서 별도의 출입문 없이 대웅전까지 길이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에 중로전 전각들이 들어서 있다. 통도사가 창건될 때 자장율사가 계단(戒壇)을 쌓고 득도를 시켰다고 전하며, 신라 불교에서 계율 근본도량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한 작은 규모였는데, 고려시대 이후 크게 확장하여 오늘에 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