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tstory Traveling

Since 2008, Korea & World by younghwan

[일:] 2017년 12월 27일

  • 영덕 강구항, 오십천 끝자락에 위치한 영덕대게로 유명한 곳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에 있는 강구항이다. 동해안 큰 하천인 오십천이 동해로 흘러드는 지점에 형성된 동해안에서는 큰 편에 속하는 어항이다. 대게가 잡히는 계절에 이곳으로 대게가 집결하여 영덕대게로 잘 알려진 곳이다. 20여 년전 쯤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주인공이 살면서 일하던 곳으로 유명해 졌다. 동해안 어항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어항이다. <영덕 강구항>…

  • 영덕 대진해수욕장, 고래볼해안 남쪽 끝에 위치한 작은 해수욕장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에 있는 대진해수욕장이다. 동해안에서 가장 긴 백사장이 있는 고래볼해안 남쪽끝에 위치하고 있다. 넓은 영해평야를 지나 동해바다로 흘러드는 송천 남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해수욕장이 넓지는 않으나 모래의 질이 좋고 깨끗하며,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로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고래볼해안 경치를 감상하기 좋아 고려말 목은 이색이 ‘관어대’라 이름지은 상대산(해발 183 m)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 영덕 원구리마을, 영해읍치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통마을

    경북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원구리 마을이다. 영해평야의 농업생산력을 기반으로 양반들이 터를 잡고 살았던 전형적인 전통마을이다. 16세기 영양남씨가 처음 터를 잡았으며 이후 무안박씨, 대흥백씨, 안동권씨 등 여러 성씨들이 모여살고 있다. 마을에는 경수당종택을 비롯하여 양양남씨 난고종택, 대흥백씨 상의당을 비롯하여 오래된 고택들과 정자 등이 남아 있다. 그중 경수당종택은 99칸규모의 대저택이었으며, 난고종택도 비슷한 규모이다. 영해도호부 읍치였던 면소재지에서 3 km…

  • 영덕 원구리마을 경수당종택, 16세기초에 처음 지어진 99칸 대저택

    경북 영덕군 영해면 원구리 마을에 있는 고택인 경수당종택이다. 이집은 조선중기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경수당 박세순이 처음 지은 집이다. 조선중기 처음 지을때 부터 99칸 규모로 지은 대저택이다. 이후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ㅁ’자형 본채와 사랑채 역할을 하는 앞면 3칸 규모의 대청으로 이루어져 있다. 후대에 새로 지어지기는 했지만 조선중기에 지어진 대저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