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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8년 02월 02일

  •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비로자나여래를 모신 주불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에 있는 해인사 대적광전이다. 통일신라 화엄십찰 중 한곳이자 법보사찰인 해인사의 주불전이다. 해인사는 화엄경을 중시하는 사찰로 비로자나여래을 모시고 있어 대적광전이라 부른다. 원래 있던 불전은 여러 화재로 인한 소실과 중수를 거듭하였으며, 현재 건물은 구한말 순조때 새로 지은 것을 1971년에 크게 수리한 것이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5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건물 정면에는 대적광전, 동쪽에는…

  • 합천 해인사 국사단, 가람을 수호하는 국사대신을 모신 작은 전각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해인사에 국사단(局司壇)이다. 해인사 봉황문과 해탈문 사이 공간에 있는 작은 전각으로 해인사 도량을 관장하는 산신이자 토지의 신인 국사대신을 모신 곳이다. 내부에는 가야산신과 관련된 불화가 모셔져 있다. 산신각이 사찰 뒷편에 있는 다른 사찰과는 달리 가람을 수호하는 의미를 갖고 있어 사찰 입구에 배치되어 있다. 민속신앙과 불교가 융합된 독특한 전각이다. <합천 해인사 국사단> 가람을…

  • 합천 반야사지 원경왕사비(보물)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해인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반야사지 원경왕사비(보물)이다. 고려초승려 원경왕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으로 인근 반야사 절터에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옯겼다. 비석은 거북받침돌, 비몸, 지붕돌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얇고 조각수법도 약간 떨어지는 등 고려중기 비석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원경왕사는 고려초에 활동했던 승려로 대각국사와 함께 송나라를 다녀왔으며, 예종의 스승이 되기도 했다. 귀법사에 머물다 입적했는데…

  •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삼국시대 대가야 지배층 무덤

    경남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에 있는 옥전 고분군(사적)이다. 낙동강 지류인 황강변 낮은 구릉에 위치하고 힜는 삼국시대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들이다. 총 1,000여기의 무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중 합천박물관 뒷편 언덕에 봉분의 형태를 갖춘 18기의 고분이 모여 있다. 이 곳은 고령군과 합천군의 경계와 가꾸우며 낙동강과 황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약 7 km 정도 떨어져 있다. 대가야 중심지였던 지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