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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8년 09월 14일

  • [천안박물관] 천안의 불교문화

    천안은 중부지방 교통의 요지에 있기는 하나 통일신라 이래 큰 세력이 없었던 지방으로 불교가 발달하지는 않았다. 천안에 지금 남아 있는 큰 사찰로는 차령산맥 줄기 광덕산에 자리잡고 있는 광덕사가 있다. 광덕사는 조선초 세종의 형인 효령대군이 자주 찾았던 사찰로 당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여러 유물들이 지금도 남아 있다. 교통 요지에 크고 작은 사찰이 세워졌던 고려시대의 흔적으로 봉선홍경사 갈기비(국보), 천흥사명…

  • [천안박물관] 삼국시대 천안

    원삼국시대 천안지역은 해상교통로의 거점이었던 아산만과 수로를 통해 중부 내륙지역과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당시 이 지역에는 목지국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백제가 주도권을 잡기까지 마한연맹체의 중심국가였으며 삼국시에는 백제의 주요 지방세력이었다. 천안지역에는 당시의 위상으로 보여주는 유물들이 여러 지역에서 출토되고 있는데, 청당동에 출토된 말모양 띠고리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물이다. 고대사회 천안의 위상 천안지역은 아산만으로 이어지는 수로를 통해 바닷길로의 접근이 쉽고,…

  • [천안박물관] 선사시대 천안지역

    천안지역은 한강유역과 충청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으나, 큰 강이 발달한 지역이 아니어서 중요한 선사시대 유적이 발굴되는 지역은 아니다. 최근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천안 두정동 지역에서 구석기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신석기시대 유물도 일부 발굴.조사되고 있다. 청동기에는 주요 교통로에 위치한 지역적 특징으로 여러곳에서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이후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중심지역으로 자리잡게 된다. 석기시대 천안 석기시대는 돌을 도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