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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9년 02월

  • 보성 벌교 홍교(보물), 큰 규모의 조선시대 홍예교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에 남아 있는 벌교 홍교(보물)이다. 잘다듬은 석재로 아치모양으로 쌓은 홍예교이다 규모는 폭 4 m, 길이 80 m로 현재 남아 있는 홍예교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현재는 길이 약 27 m 정도로 높이 3 m의 홍예 3개가 남아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최근 옛모습을 복원해 놓고 있다. 홍예 밑 천장에는 용머리를 조각한 돌이 돌출되어…

  • 보성 벌교읍 김범우의 집, 소설 ‘태백산맥’에 소개된 대지주 저택

    전남 보성군 벌교읍 봉림리에 있는 큰 규모의 낡은 고택이다. 저택은 낡은 담장으로 둘러져 있는데 대문을 들어서면 중문이 있는 사랑채가 있으며, 중문을 들어서면 안채가 배치되어 있다. 두건물 모두 ‘-‘자형으로 앞뒤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담벼락이 허물어지는 등 아직 정비되지 않은 옛 한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붉은 벽돌로 수리해서 사용한 부분도 남아 있다. 이 집은 대지주였던 김씨집안 소유의…

  • 보성 벌교읍 옛 보성여관 건물, 벌교읍에 남아 있는 일본식 가옥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옛 보성여관 건물이다. 이 건물은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었던 벌교읍 옛 일본인 거리에 남아 있는 건물이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지어진 것으로 한옥과 일본식 가옥의 양식이 섞여 있는데 일본식 건물양식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건물은 2층으로 된 주 건물과 부속건물들이 가운데 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벌교읍에서 공공건물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규모의 건물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