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June 4, 2019

여수항, 남해안을 대표하는 큰 항구

전남 여수시에 있는 항구인 여수항은 전라좌수영이 있었던 구항을 중심으로 바깥쪽에는 어선들이 정박하는 국동항을 비롯하여 여천화학공단의 물류를 위한 크고 작은 항구와 포구들을 말한다. 여수 구항은 전라좌수영 객사 였던 진남관 앞을 말하며 옛 수군 함정들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선박들이 정박했던 전통 항구이다, 진남관 아래 이순신광장을 중심으로 해안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바다에 접근할 수 있다. 여수항의 경치는 해안도로에서 돌산도와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반대쪽 돌산도 해안에서 바라보는 여수항의 경치는 상당히 아름답고,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낸다.

지형적으로 돌산도가 큰 파도를 막아주며, 종고산(해발 220 m)과 장군산(325 m)이 배후를 감싸고 있어 항구로서 천혜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여수 구항 앞을 지나야만 돌산도를 우회하지 않고 빠르고 안전하게 선박이 다닐 수 있어 연안항로의 요지이기도 하다. 세계의 유명 항구와 마찬가지로 선박이 정박하고, 화물을 싣고 내리는 기능은 외곽 국동항과 공단지역 항구에 넘겨주고 옛 항구는 연안여객선과 작은 선박들만 정박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돌산대교 부근에서 본 여수 구항. 옛 전라좌수영 객사였던 진남관을 중심으로 항구가 형성되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돌산도에서 본 여수항 야경

OLYMPUS DIGITAL CAMERA여수항을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진남관. 통영항과 함께 전통 항구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여수항 연안여객선 근처에 위치한 어시장.

OLYMPUS DIGITAL CAMERA여수 구항은 지금은 작은 선박들만 정박해 있으며, 해안에 다양한 여가.문화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세계 유수의 전통 항구의 모습과 유사하다.

OLYMPUS DIGITAL CAMERA언덕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들. 오래된 항구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OLYMPUS DIGITAL CAMERA여수 구항 끝자락에 위치한 방파제. 뒷편 작은 동산에 해상교통관제센터와 각종 기념탑 등이 들어서 있는 도심공원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동쪽편에서 본 여수 구항.

OLYMPUS DIGITAL CAMERA구항 부근에 위치한 작은 조선소. 어선들을 건조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OLYMPUS DIGITAL CAMERA여수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돌산대교

OLYMPUS DIGITAL CAMERA돌산대교 아래에 있는 작은 섬인 장군도. 해안선 길이가 600 m 정도인 작은 섬으로 조선초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석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OLYMPUS DIGITAL CAMERA서남쪽으로 돌출해 있는 남산공원 부근. 왼쪽으로는 큰 규모의 어항인 국동항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어항으로서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외항인 국동항.  1979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어업전진기지이다. 우리나라에서 소비하는 수산물 중 상당수는 이 곳을 통해서 들어온다.

OLYMPUS DIGITAL CAMERA돌산대교 바깥쪽 바다. 대경도라는 섬이 파도를 막아주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돌산대교 아래 유람선 선착장

OLYMPUS DIGITAL CAMERA여수 바다를 운행하는 유람선

OLYMPUS DIGITAL CAMERA돌산도에 있는 작은 선착장

OLYMPUS DIGITAL CAMERA여수항과 돌산도를 연결하는 거북선대교

OLYMPUS DIGITAL CAMERA여수반도와 남해도 사이 바다에 떠 있는 대형 선박들.

OLYMPUS DIGITAL CAMERA대형선박들은 정박하는 신항. 오동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장소이다.

<출처>

  1. 위키백과, 2019년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9년

여수 향일암, 일출이 아름다운 남해안 관음성지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금오산에 있는 향일암이다. 삼국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작은 암자로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머물렀던 곳이라고 한다. 사찰의 이름은 책륙암, 영구암 등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조선후기 숙종 때 인묵대사가 현 위치로 옮기면서 일출경관이 빼어나 향일암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 양양 낙산사와 함께 대표적인 관음신앙 성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전각들은 최근에 중건한 것으로 대웅전, 용왕전, 관음전과 삼성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삼성각을 제외하고는 관음보살을 모신 관음전과 원통보전으로 바뀌었다.

여수 돌산도 끝자락 금오산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암자로 바위산 중턱에 들어선 불전들과 그 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금오산(해발 323 m)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거북 형상을 하고 있으며, 주변 바위들 또한 거북 등껍질 무늬를 가지고 있다 한다. 역사적 내력이나 전각 등은 큰 의미가 없지만 일출과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빼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OLYMPUS DIGITAL CAMERA여수 향일암 관음보살입상. 남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세워진 불상으로 이곳이 관음성지임을 보여주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여수 돌산도 끝자락에 위치한 금오산(해발 323 m). 기암괴석과 동백나무를 비롯하여 아열대성 상록수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 아래 작은 어촌마을인 임포마을. 마을에서 언덕길을 10여분 걸어 오르면 향일암을 찾아갈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을 오르는 계단길. 상록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남해안 특유의 숲길을 걸을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 아래 숲길.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 입구. 좁은 바위틈을 통해 사찰 경내로 들어갈 수 있다. 향일암을 대표하는 장면 중 하나이다.

OLYMPUS DIGITAL CAMERA
바위 틈새에 만든 좁은 통로.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 경내로 들어서면 첫번째로 볼 수 있는 관음전. 향일암에는 관음보살을 보신 관음전을 상.하 두곳에 두고 있는데 이 불전은 아래쪽 관음전. 1986년에 지어진 것으로 2009년 화재때 소실을 면했다고 한다.

OLYMPUS DIGITAL CAMERA관음전 내부.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해바다. 해가 뜨는 동쪽을 향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 주불전인 원통보전.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이 있었는데, 2009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새로 중건할 때 관음보살을 모시는 원통보전으로 바뀌었다. 향일암은 관음성지임을 강조하기 위해 원통보전 외에도 상.하 관음전을 별도로 두고 있는데 일반적인 가람배치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OLYMPUS DIGITAL CAMERA원통보전 뒷편 삼성각.

OLYMPUS DIGITAL CAMERA사찰 안쪽에 위치한 요사채

OLYMPUS DIGITAL CAMERA윗쪽 관음전을 오르는 길 앞에 있는 고목.

OLYMPUS DIGITAL CAMERA윗쪽 관음전을 오르는 길 입구.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관음전으로 오르는 길.

OLYMPUS DIGITAL CAMERA윗쪽에 위치한 관음전. 향일암에서 사실상 주불전에 해당하는 곳이다.

OLYMPUS DIGITAL CAMERA관음전 내부.

OLYMPUS DIGITAL CAMERA관음전 앞 좁은 마당.

OLYMPUS DIGITAL CAMERA마당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해바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장면이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임포마을

OLYMPUS DIGITAL CAMERA임포마을 앞 선착장 주변

OLYMPUS DIGITAL CAMERA향일암 아래 갯바위

향일암,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향일암(向日庵)은 백제 의자왕 4년(644)에 신라 원효대사께서 창건 원통암이라 칭하였고 그 후 윤필대사께서 수도하면서 금오암이라 개명하였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는 승군의 본거지이기도 하였으며 숙종 41년(1715) 인묵대사께서 현 위치로 이건하고 향일암이라 개칭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안내문, 여수 향일암, 2012년)

<출처>

  1. 안내문,여수 향일암, 2012년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