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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9년 12월 27일

  • 상주 상산관, 옛 상주목 관아 객사 건물

    경북 상주시 만산동 임란북천전적지에 있는 상산관이다. 조선시대 상주목 관아 중심이 되는 건물로 국왕을 상징하는 궐패를 모시며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들이 머무는 객사건물이다. 문헌에 따르면 고려시대에 처음 지어졌다고 하며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되고 중건하기를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관아가 있던 상주 도심 상주경찰서 자리에 있었다. 건물은 가운데 궐패를 모시는 정청을 두고 양쪽에 숙소인 동익헌.서익헌이 있다. 정청은…

  • 상주 복룡동 유적(사적), 읍치에 남아 있는 통일신라 이후 생활유적

    경북 상주시 도심에 있는 복룡동 유적(사적)이다. 옛 상주목 읍치였던 상주읍성 외곽에 있는 생활유적이다. 2004년 택지개발을 위한 발굴.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건물터, 연못, 수혈유구, 구상유구 등이 확인되었으며 도기류, 기와, 자기류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건물터와 생활유구들은 읍성 외곽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게 해주면 통일신라 이후 상주읍성을 중심으로 한 지방 도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 상주 복용동 석조여래좌상(보물)

    경북 상주시 서성동 왕산공원에 있는 복용동 석조여래좌상(보물)이다. 통일신라 이후 생활유적지인 상주 복룡동 유적(사적) 마을이 있던 것을 1975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불상을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어깨는 좁으며 오른손은 남아 있지 않지만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지권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비로자나여래를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투박하면서도 부드럽고 풍만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