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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양진당(보물 1568호), 낙동강 주변 자연환경이 잘 반영된 고택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마을에 있는 고택인 양진당(보물 1568호)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검간 조정(1555 ~ 1536년)이 살았던 고택이다. 상량문에 따르면 1626년에 처음 짓기 시작하여 1628년에 완공되었으며 19세기에도 중수되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건물은 앞면 9칸, 옆면 7칸의 ‘ㅁ’자형 건물로 상당히 큰 규모의 대저택이었다. 낙동강 홍수로 자주 침수되는 지형적 조건 때문에 안채는 2층 누각처럼 지은 고상식 가옥이다. 세부적인 건축 수법 등에서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침수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징이 잘 반영된 주거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상주  양진당(보물 1568호). 조선중기에 처음 지어진 앞면 9칸 옆면 7칸의 대저택이다

OLYMPUS DIGITAL CAMERA앞면은 가운데 중문을 중심으로 사랑채가 배치되어 있다. 1966년 대홍수로 낙동강이 범람했을 없어졌던 것을 최근에 복원하였다. 2층 누각형태의 안채와는 달리 일반적인 단층건무이다.

OLYMPUS DIGITAL CAMERA큰 사랑채 대청마루.

OLYMPUS DIGITAL CAMERA옆면은 7칸으로 가운데 마당을 두고 양쪽에 날개채가 있는 형태이다. 안채는 지면보다 10 m 정도 높게 지은 누각 형태의 건물이다.

OLYMPUS DIGITAL CAMERA대문 안으로 보이는 안채. 축대을 높게 쌓고 앞쪽에 큰 기둥을 세운 누각 형태를 하고 있다. 날개채는 다락방이 있는 부엌으로 되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뒷면.

OLYMPUS DIGITAL CAMERA뒷편에는 불천위 조상을 보시는 사당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마을 앞 들판. 낙동강 지류인 장천이 마을 앞을 흐르고 있으며 낙동강에서 6 km 정도 떨어져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분재기, 보물 1404-1호, 명종 9년(1544) 11월 27일 재주인 고 찰방 홍윤최의 처 홍씨가 집안 전래의 노비와 논 일부를 외손자 물단개(조정의 아경)에게 별급하는 문서입니다. (안내문, 상주박물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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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문과급제 교지, 보물 1404-1호

OLYMPUS DIGITAL CAMERA풍양조씨세보

상주 양진당, 보물 1568호,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이 건물은 조선중기 문신 검간 조정(1555 ~ 1636년) 선생의 가옥이다. 1985년 보수 중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1626년에 착공하여 3년의 공사로 1628년 6월에 준공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1966년 대홍수로 대문채 등이 유실되었던 것을 2005년 발굴하여 복원하였다. 상습적 침수지역에 정면 9칸 측면 7칸의 ‘ㅁ’자형 평면을 고상(누각)식으로 지은 외관과 다소 복잡하면서 치밀한 내부 공간구성 그리고 정성어린 조형시상을 읽게 해 주는 목조 주택 수법들이 돋보이는 보기 드문 상류주택이다. 1973. 12. 30 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제85호)로 지정.관리되어 오던 중 조선시대 주거 건축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변천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8. 7. 10자로 국가지정 보물로 승격되었다. (안내문, 상주시청, 2013년)

<출처>

  1. 안내문, 상주시청, 2013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0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0년

상주 오작당, 임진왜란 직후에 지은 고택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고택인 오작당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조정(1555 ~ 1636년)이 지은 집이다. 임진왜란 직후인 1601년에 처음 지었으며, 1661년(현종 3)에 현재이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건물은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뒷편에 사당이 있다. 낙동강변 저지대에 있는 지형적 조건 때문에 안채는 축대를 높게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려 놓고 있다. 인근에 있는 조정이 살았던 양진당(보물 1568호) 보다 먼저 지어진 집이다.

OLYMPUS DIGITAL CAMERA상주 오작당. 조선중기에 처음 지어진 고택으로 여러 차례 중수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40여칸의 큰 저택이었으나 지금은 안채, 사랑채, 사당 만 남아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사랑채. 앞면 4칸으로 왼쪽 2칸은 온돌방 오른쪽 2칸은 넓은 대청마루를 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가운데 마루가 열려 있을 때의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안채를 출입하는 중문과 앞면 2칸 규모의 작은 사랑채

OLYMPUS DIGITAL CAMERA중문 사이로 보이는 안마당과 안채. 낙동강 홍수로 인한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안채는 축대를 높게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다.

OLYMPUS DIGITAL CAMERA옆쪽에서 본 안채와 사랑채.

OLYMPUS DIGITAL CAMERA상주 오작당 대문 앞 마당.

상주 오작당
이 건물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고 후에 이조참판에 추증된 검간 조정(1555 ~ 1636년) 선생이 선조 34년(1601)에 처음 지었다가 현종 2년(1661) 현 위치에 옮겨 지었다. 당초이 건물은 내사와 외사를 합여여 모두 40여 칸이었다고 하나 정조 5년(1781) 중수 때 부분적으로 훼철되었다. 현재는 안채.사랑채 가묘가 남아 있고, 안채는 겹집이며 본래 좌우에 익사가 있었으나 없어졌다. 또한 기둥에는 모접과 부엌의 판문, 격자창 등이 중후함을 보이며 고식을 간직하고 있다. 인근의 양진당과는 같은 유형이면서도 그보다 오랜 건물로 주목된다. (안내문, 상주시청, 2019년)

<출처>

  1. 안내문, 상주시청, 2019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