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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21년 03월 06일

  • [중앙박물관특별전, 대고려] 고려의 수도 개경

    개성은 신라 때 송악군(松岳郡)으로 불렸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는 즉위 이듬해 (919년) 도읍을 개성으로 옮기고 개주(開州)라 불렀으며 광종 때(960년) 개경(開京)으로, 성종 때(995년) 개성부(開城府)가 되었다. 개성에는 강감찬이 1029년 완성한 도성인 나성(羅城)을 비롯하여 궁성인 반월성, 궁궐터인 만월대, 흥국사지를 비롯한 절터, 사직단, 성균관 등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다. 전성기 개경에는 10만가구가 살았다고 하며 많은 외국상인들이 벽란도를 통해 개성을 드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