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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21년 04월

  •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에 있는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이다. 본존불과 좌.우 협시불이 각각 광배와 대좌를 두고 있는 형태의 삼존불상이다. 높이 3.1 m 본존불은 당당한 체구의 불상으로 전반적으로 강한 느낌을 주고 있다. 높이 2.2 m 정도의 좌.우 협시보살은 본존불과 비슷한 얼굴 형태를 하고 있지만 크기가 작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청양 읍내리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본존불> <좌 협시불> <우 협시불> 삼층석탑과…

  • 청양 서정리 구층석탑(보물), 고려초기 석탑

    충남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에 옛 절터에 남아 있는 구층석탑(보물)이다. 높이 약 6 m로 2층 기단 위에 9층 탑신을 올려 놓고 있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을 새겼으며, 윗층 기단은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새기는 것 외 특별한 장식은 없다. 1층 탑신은 높게 만들었으며 2층부터는 낮은 높이를 하고 있다. 통일신라 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세부적인 조각수법은 평이하고 탑신이 높아 전체적으로…

  • 청양 칠갑산 장곡사(長谷寺), 통일신라 선종계열 사찰

    충안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 칠갑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장곡사(長谷寺)이다. 칠갑산 중턱 경사진 지형에 터를 잡고 전각들을 지었는데 상.하 대웅전이 있는 이원식(二院式)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통일신라 때 조성된 철조약사여래좌상(국보 58호)와 고려초에 조성된 철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174호)이 상 대웅전(보물 162호)에, 고려말 충목왕 때(1346년) 조성된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337호)가 모셔져 있다. 장곡사는 통일신라 때 (850년) 보조선사(普照禪師) 체징(體澄, 804~880)이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체징은 통일신라…

  • 청양 장곡사 하 대웅전(보물)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하 대웅전(보물)이다. 칠갑산 중턱에 자리잡은 장곡사는 경사진 지형에 위,아래에 2개의 대웅전을 배치하고 있다. 상 대웅전보다 늦은 조선 중기에 지어졌으며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려말 충목왕 때(1346년) 조성된 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를 모시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지붕을 받치는 공포는 화려한 다포계 공포를 사용하고 있다. <청양…

  • 청양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상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철조약사여래좌상 및 석조대좌(국보)이다.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철조불상으로 사각형 돌로 만든 거대한 대좌 위에 올려져 있다. 불상은 높이 91 cm로 크지 않은 편으로 양감이 풍부하지 않고 부피감도 줄어든 9세기 후반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손은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으며, 왼손에는 약항아리가 얹혀 있는 형태를 하고 있어 약사여래임을 알 수…

  • 청양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석조대좌(보물)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상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석조대좌(보물)이다. 고려시대에 조성한 높이 61 cm의 철조불상이다. 가슴 앞에서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지권인(智拳印) 수인을 하고 있는 비로자나여래를 표현하고 있다. 불꽃 형상을 하고 있는 광배는 나무로 만들었으며, 불상이 놓여 있는 석조대좌는 원래 석등 대좌로 사용하던 것이다. 전체적인 조형미나 조각수법 등이 통일신라 전성기 불상에 비해 떨어지는…

  • 청양 장곡사 상 대웅전(보물)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 상 대웅전(보물)이다. 장곡사는 경사진 지형에 2개의 대웅전이 있는데 그중 윗쪽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상 대웅전이라 부른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공포인데 주심포 양식도 일부 남아 있다. 고려시대에 지어진 후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지만 내부 바닥에 전돌이 깔려 있고 주심포 공포양식이…

  • 청양 장곡사 설선당, 조선중기 건축특성이 남아 있는 요사채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장곡사에 있는 요사채인 설선당(說禪堂)이다. 승려들이 수행하면서 거처하는 건물로 하대웅 마당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하대웅전과 함께 조선중기에 지어진 것으로 여러차례 다시 고쳐 지으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동쪽을 향하는 앞면 3칸 건물에 남쪽에 3칸 익랑 건물을 연결하여 ‘ㄱ’자형을 하고 있다. 본채에 해당하는 건물은 주심포 양식이 남아 있는 공포와 세부적인 건축수법 등 조선중기 건축양식이…

  • 부산 복천동 38호분 출토 철제갑옷 일괄(보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산 복천동 38호분 철제갑옷 일괄(보물)이다. 1990년대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것으로 가야 초기인 4세기에 만들어진 철제 갑옷이다. 투구, 목가리개, 갑옷으로 구성되어 있다. 갑옷을 구성하고 있는 철판들을 두드려 얇게 만들었으며 철판들을 가죽끈으로 연결하였다. 철제갑옷 구성품이 온전이 남아 있으며 철제품임에도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갑옷, 목가리개, 투구, 4세기, 보물, 부산 복천동 38호묘> 가락국초기 철갑옷으로, 갑옷을 구성한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