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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22년 01월 09일

  • 경주 태종무열왕릉(사적), 신라 29대 태종무열왕

    경북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29대 태종(太宗) 무열왕(재위, 645 ~661, 김춘추)의 무덤이다. 신라 29대왕인 태종무열왕은 진지왕의 손자이며,어머니는 진평왕의 딸 천명부인이다. 백제를 제압하기 위해 연개소문을 만났으며, 당나라에 여러 차례 왕래하면서 외교적 성과를 얻어 삼국토대의 기초를 이루었다. 654년 진덕여왕을 이어서 진골의 신분으로 최초로 왕이 되었으며, 당나라와 연합하여 660년에 김유신 등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켰다. 당나라의 제도를 모방하여 관료체제와…

  • 경주 태종무열왕릉비(국보), 당나라 양식을 받아들인 최초의 석비

    경북 경주시 서악동 태종무열왕릉비(국보)이다.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능 앞에 세워져 있는 석비(石碑)이다.  거북받침돌, 비몸, 머릿돌로 구성된 중국 당나라 양식을 받아들인 최초의 석비이다. 현재는 거북받침돌과 머릿돌만 남아 있으며 글자가 새겨진 조각이 조금 발굴되었다. 머릿돌에 ‘태종무열대왕지비(太宗武烈大王址碑)’라고 글씨가 새겨져 있어 무덤과 석비의 주인이 확인되었다. 비몸은 없지만 거북받침돌과 머릿돌의 장식은 아주 생동감있게 조각되어 있어 동양권에서도 걸작에 속하는 조각작품으로 평가받고…

  • 경주 율동 마애여래삼존입상(보물)

    경북 경주시 율동에 있는 마애여래삼존입상(보물)이다. 벽도산 서쪽 바위를 깎아 만든 마애불상이다. 서방극락세계를 다스린다는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하고, 왼쪽에는 관세음보살상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이 있는 삼존불상이다. 후대에 조성된 마애불상에 비해 돋을새김이 입체적이고 표현이 사실적이다.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보물)과 조각수법이나 양식의 거의 비슷하다. 통일신라 전성기인 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주 율동 마애여래삼존입상(보물)> 자연석에 돋을새김으로 불상을 조각했는데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