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January 15, 2022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국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障泥 天馬圖,국보)이다. 1973년 황남동고분 155호분에서 출토되었는데 이 유물이 출토되면서 무덤의 이름도 천마총으로 바뀌첬다. 그림은 말의 안장 안쪽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니에 그려진 그림이다. 가운데에는 흰색으로 천마가 그려져 있으며, 테두리에는 여러색의 덩굴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5~5세기 고구려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국시대 신라에서 그려진 그림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거의 유일한 유물이다.

OLYMPUS DIGITAL CAMERA<말다래(天馬塚障泥), 6세기, 경주 천마총, 복제품>

SANYO DIGITAL CAMERA<경주 대릉원 천마총>

경주 천마총 천마도 03-20220115<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국보), 경주박물관>

그림은 고구려 무용총이나 고분벽화의 무늬와 같은 장식으로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구려 고분벽화는 3세기경 중국에서 유행했던 고분벽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비슷한 느낌의 고분벽을 찾아볼 수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구름무늬 금빛 까마귀그림(云气文和金乌画像), 산동성 동피현 석실고문, 1호무덤>

<출처>

  1.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2년

 

천마총 목걸이(보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마총 목걸이(보물)이다. 경주 황남동 대릉원 155호 무덤 천마총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천마총 내부 관(棺)에서 출토된 것으로 가슴 윗부분에 있던 것이다. 금, 은, 비취, 유리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화려한 장식구이다. 목걸이는 6줄로 이어져 있는데 좌우와 가운데에는 큰 굽은 옥이 매달려 있다. 삼국시대 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름 무덤에서 출토된 목걸이에 비해 상당히 화려하다.

OLYMPUS DIGITAL CAMERA<천마총 목걸이, 보물, 삼국시대 6세기, 경주박물관>

OLYMPUS DIGITAL CAMERA<옆에서 본 모습>

천마총은 대릉원에 있는 맣은 고분을 정비하면 시범적으로 발굴한 무덤이다. 봉분의 규모가 비교적 작았지만 천마도(국보), 금관(국보)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SANYO DIGITAL CAMERA<경주 대릉원(사적) 천마총>

<출처>

  1.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