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중앙박물관과 경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황남대총 북분 금은제 그릇(보물)이다. 황남대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군 98호 무덤 남분에서 출토되었다. 그릇은 3가지 종류로 높이 8 cm, 지름 10 cm의 은제합, 높이 5.5 cm, 지름 10.5 cm의 은제완, 높이 4.5 cm, 지름 11 cm의 금제완이 있다.
은제합은 8개가 출토되었다. 몸체는 반원형이며 아래에 낮은 굽이 있다, 뚜겅도 반원형으로 가운데 3장의 나뭇잎 받침과 고리모양 꼭지가 있다.
은제완은 4개로 아래에 낮은 굽이 있다. 금제완도 4개로 은제완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출처>
- 안내문, 경주박물관특별전, 2015년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