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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22년 11월 02일

  • 안동 도산서원 전교당(보물), 강학공간 중심건물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에 있는 전교당(典敎堂, 보물)이다. 조선중기 선조 때(1574년)에 지은 건물로 유생들이 모여 공부하던 강당이다. 사당인 상덕사를 제외하고는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낙동강과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온돌방과 넓은 대청마루로 이루어진 매우 간소하게 지어진 건물이다. 대청마루 앞 현판에 적힌 ‘도산서원(陶山書院)’이라는 글씨는 선조가 도산서원에 이름을 내리면서 명필 한석봉이 선조 앞에서 쓴 글씨라고 한다. <안동…

  •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보물), 퇴계의 제자들이 공부하던 공간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에 있는 농운정사(濃雲精舍, 보물)이다. 퇴계 이황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도산서당을 세우고 제자들이 묵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은 건물이다. 조선중기(1561년)에 지은 건물로 그 원형이 잘 남아 있다. 건물은 ‘工’자 형태를 하고 있는데 공부가 성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건물 양쪽에는 돌출된 형태의 마루가 있는데 제자들이 모여 공부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보물), 퇴계 이황이 후학을 양성하던 곳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에 있는 도산서당(陶山書堂, 보물)이다. 이곳은 퇴계 이황이 머물면서 후학을 양성하던 서당이다. 도산서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조선중기(1561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퇴계 이황이 제자들과 함께 머물면서 공부하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퇴계가 머물던 방은 완락재(玩樂齋이며, 제자들을 가르치던 마루는 ‘암서헌(巖栖軒)’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주자(朱子)의 글에서 인용한 이름으로 학문의 즐거움과 겸손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조선시대 서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