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타루시에 있는 ‘구 야스다 은행 오타루 지점(旧安田銀行小樽支店)’이다. 오타루의 월스트리트로 불렸던 이로나이(色內) 거리와 쥬오(中央)거리가 만나는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930년에 지어진 철근콘크리트조 2층 건물이다. 출입문 양쪽에 세워진 거대한 원기둥이 특징인 전형적인 은행 건물이다. 야스다은행(安田銀行)은 1864년에 설립된 은행으로 2차대전 이후 후지은행으로 바뀌었다. 서울 한국은행 옆에 비슷한 형태의 야스다은행 지점건물이 있었다.  오타루시 역사 건조물 19호이다.

<구 야스다 은행 오타루지점>

<은행 출입문>

<옆에서 본 모습>

<위에서 본 모습>

<이로나이(色內) 거리와 쥬오(中央)거리가 만나는 사거리>

구 야스다 은행 오타루 지점
이 건물은 전쟁후에 후지은행이 그 뒤를 계승한 뒤, 1970년부터 신문사의 사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스의 건축 양식을 지닌 쇼화 초기의 전형적인 은행 건축 양식으로 중량감이 넘치는 원형 기둥이 그 특징입니다. 도로 확장에 따라 2001년에 뒷쪽으로 수평 이동시킴과 동시에 외관도 수복되었습니다. (안내문, 오타루시청, 2023년)

<출처>

1. 안내문, 오타루시청, 2023년
2. ‘小樽市指定歴史的建造物　第１９号　旧安田銀行小樽支店’, 오타루시, 2023년

일본 오타루시에 있는 ‘구 오타루 상공회의소(旧小樽商工会議所)’이다. 오타루의 월스트리트로 불렸던 이로나이(色內)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933년에 지어진 철근 콘크리트조 3층건물이다. 오타루의 경제를 이끌었던 거점이었다. 오타루시 역사 건조물 10호이다.

<구 오타루 상공회의소>

<현관 출입문과 포치>

<이로나이(色內) 거리>

오타루 상공회의소
홋카이도의 발전에 기여한 오타루 경제계의 거점입니다. 설계는 “도히 슈지”, 시공은 “반구미”로 전부 다 현지 기술에 의한 것입니다. 외장은 이시카와현에서 가져온 치토세 돌로 조각이 되어 있으며, 정면 현관에는 토사산의 대리석이 사용되어 있습니다. 쇼와 초기 철근 콘크리트조의 건물로서 귀중한 하나입니다.  (안내문, 오타루시청, 2023년)

<출처>

1. 안내문, 오타루시청, 2023년
2. ‘小樽市指定歴史的建造物　第１０号　旧小樽商工会議所’, 오타루시, 2023년

일본 오타루시에 있는 ‘구 우메야 상점(旧梅屋商店)’이다. 오타루의 월스트리트로 불렸던 이로나이(色內)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906년에 지어진 목골석조 2층 건물로 건물로 주변에서는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다. 옆에 있는 포목상을 했던 구 츠가모토 상점(旧塚本商店)과 경쟁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구 우메야상점>

<옆에서 본 모습>

<이로나이(色內) 거리>

<출처>

1. 안내문, 오타루시청,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