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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령총 출토 배모양 토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배모양 토기이다. 경주 대릉원 금령총에서 출토된 1쌍의 도기이다. 배모양 토기에는 노를 젓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리스 신화 등에 나오는 저승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배를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승세계로 떠나는 주인과 시종을 표현한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국보)와 함께 출토되었다.

금령총 출토 배모양 도기20231006_01<배모양 토기, 신라 6세기, 경주 금령총, 국립중앙박물관>

금령총 출토 배모양 도기20231006_02<배모양토기>

금령총 출토 배모양 도기20231006_03<옆에서 본 모습>

금령총 출토 배모양 도기20231006_05<배모양 토기>

금령총 출토 배모양 도기20231006_06<위에서 본 모습>

금령총 출토 배모양 도기20231006_07<말탄 사람 토기 (주인), 신라 6세기, 경주 금령총,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금령총은 신라 어린 왕족의 무덤입니다. 무덤 안에는 말탄 사람 토기와 배모양 토기가 한쌍씩 묻혀 있었습니다. 말 탄 사람 토기는 주인상과 시종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종상은 한 손에 방울을 들고 있어서 흔들어 소리를 내며 가는 것 같습니다. 배모양 토기에도 노를 젓고 있는 두사람이 있습니다. 금령총에 묻힌 사람은 뭍에서도 물길에서도 어디든 함께 가는 동행이 있어서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특별전, 2023년)

금관이 발견된 경주 노동리 고분 중 금령총은 일제강점기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작은 규모의 고분이지만 금관을 비롯하여 기마인물형토기, 금령총 방울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경주 금령총>

경주-대릉원-호우총-09-202201291<경주 대릉원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2. 안내문, 중앙박물관 특별전, 2023년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국보), 신라를 대표하는 걸작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明器, 국보)이다. 경주 대릉원 금령총에서 출토된 1쌍의 도기이다. 말을 타고 먼 여행을 떠나는 주인과 하인을 모습을 하고 있는데 죽은이의 영혼이 저세상으로 떠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이다. 두꺼운 사각형 판위에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인데 엉덩이 위에 등잔이 있고, 앞 가슴에는 물을 따를 수 있는 긴 대롱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신라사람들을 사후세계관, 복식, 말갖춤 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사람의 표정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중앙박물관에 있는 유물 중 가장 인상적인 것으로 저승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무덤 주인의 모습과 심경을 너무도 잘 묘사하고 있다.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국보) 20231006_01<말탄 사람 토기 (주인), 신라 6세기, 경주 금령총,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주인의 모습이다. 말 등에 둥근 깔개기와 가슴에는 액체를 따를 수 있는 긴 대롱이 있고 속이 비어 있어 주전자와 같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얼굴에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무덤 주인의 담담하고 무표정하면서도 비장함이 잘 표현되어 있다.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국보) 20231006_11
<얼굴부분>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국보) 20231006_04<옆에서 본 모습>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국보) 20231006_06<뒤에서 본 모습>

방울을 흔들며 주인의 영혼을 인도하는 하인의 모습이다. 머리에 띠를 두르고 어깨에 짐을 메었으며 오른손에는 방울을 들고 있다. 금령총에서 출토될 당시 앞쪽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주인을 표현한 토기와는 달리 말갖춤을 간단하게 갖추고 있다. 약간은 가벼워 보이면서도 주인과 함께 저승으로 여행을 떠나는 하인의 비장한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국보) 20231006_02<말탄 사람 토기 (시종), 신라 6세기, 경주 금령총,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머리에 띠를 두르고 어깨에 짐을 메고 있다. 오른손에는 방울을 들고 있는데, 방울을 흔드는 장면은 마치 주인의 영혼을 인도하는 하인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 보인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국보) 20231006_12
<얼굴부분>

국보91호04-20200212<반대편에서 본 모습>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국보) 20231006_05<옆에서 본 모습>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 (국보) 20231006_08<배모양 토기, 신라 6세기, 경주 금령총, 국립중앙박물관>

말탄 사람 토기, 신라 6세기, 경주 금령총,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금령총은 신라 어린 왕족의 무덤입니다. 무덤 안에는 말탄 사람 토기와 배모양 토기가 한쌍씩 묻혀 있었습니다. 말 탄 사람 토기는 주인상과 시종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종상은 한 손에 방울을 들고 있어서 흔들어 소리를 내며 가는 것 같습니다. 배모양 토기에도 노를 젓고 있는 두사람이 있습니다. 금령총에 묻힌 사람은 뭍에서도 물길에서도 어디든 함께 가는 동행이 있어서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특별전, 2023년)

금관이 발견된 경주 노동리 고분 중 금령총은 일제강점기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작은 규모의 고분이지만 금관을 비롯하여 기마인물형토기, 금령총 방울 등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경주 금령총>

경주-대릉원-호우총-09-202201291<경주 대릉원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2. 안내문, 중앙박물관 특별전, 2023년
  3. “국보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2년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 (보물), 부산 복천동고분군 7호무덤 출토

부산 동아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보물)이다. 부산 동래구 복천동 고분군(사적) 7호 무덤에서 출토되었다. 쇠뿔모양의 뿔잔(각배)를 대표하는 유물로 말 머리가 달린 뿔모양 잔이다. 2점이 출토되었는데 큰 것은 높이 14.4cm, 길이 17cm, 작은 것은 높이 12.1cm, 길이 17cm로 형태와 제작수법이 거의 동일한다. 각배는 낙동강 유역의 가야와 신라 지역에서 많이 발견되며 남성적이고 신성한 말에 대한 신앙을 엿볼 수 있다. 이런 각배는 다양한 형태의 유물로 남아 있다.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보물) 20231006_01<말머리모양 뿔잔, 삼국 5세기, 부산 복천동 7호 무덤, 동아대학교박물관, 보물>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보물) 20231006_02<위에서 본 모습>

말머리모양 뿔잔, 삼국 5세기, 부산 복천동 7호 무덤, 동아대학교박물관, 보물
뿔잔의 앞부분이 말머리로 장식된 독특한 모양입니다. 뿔잔 뒤쪽으로 작은 돌기를 뿥여 받침대 없이 세울 수 있습니다. 동물의 뿔은 오래전부터 권위를 상징했기 때문에 다양한 재질로 뿔잔을 만들었습니다. 이 토기는 뿔의 권위와 말의 상징성을 결합하여 정성껏 빚어 만든 제의용 그릇입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23년)

복천동 고분군(사적)은 동래읍성 북문 안쪽 구릉에 위치하고 가야시대 무덤들이다. 1969년 주택공사 중 우연히 무덤이 확인되어 여러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200여기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 땅속에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 땅속에 시신을 바로 묻는 널무덤 등 여러 시기에 걸친 다양한 형식의 무덤들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로는 4~5세기 낙동강 하류지역의 특징을 보여주는 토기들, 철제갑옷과 투구류 등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부산-복천동-고분군사적-03-20211125<부산 복천동 고분군 (사적)>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23년
  2. “보물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도기 서수형 명기(보물), 경주 미추왕릉 부근 출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있는 도기 서수형 명기(陶器 瑞獸形 明器, 보물)이다. 경주 대릉원 미추왕릉 부근 무덤에서 출토된 도기로 만든 명기이다.  거북모양의 몸을 하고 있으며, 머리와 꼬리는 용모양이다. 머리는 S자형으로 높이 들고 있고 목덜미, 등, 꼬레 뿔이 붙어 있다. 몸통은 비어있고 가슴에는 물을 따르는 주구(注口)가, 있고 엉덩이에 밥그릇 모양의 주입구(注入口)가 있어 주전자 용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동,식물이나 기물 등을 표현한 삼국시대 신라 상형도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면서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도기 서수형 명기 (보물) 20231006_01<상서로운 동물모양 토기, 신라 6세기, 경주 미추왕릉 C지구 4호 무덤, 국립경주박물관 기탁품, 보물>

도기 서수형 명기 (보물) 20231006_02<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

도기 서수형 명기 (보물) 20231006_03<뒤에서 본 모습>

도기 서수형 명기 (보물) 20231006_04<뒤에서 본 모습>

SANYO DIGITAL CAMERA<유물이 출토된 대릉원 미추왕릉지구 C지구 부근>

상서로운 동물모양 토기, 신라 6세기, 경주 미추왕릉 C지구 4호 무덤, 국립경주박물관 기탁품, 보물
상상의 동물인 용모양으로 만든 주자입니다. 납작한 거북모양의 몸체에 용의 머리와 꼬리를 가졌습니다. 눈은 크게 떴고 위아래의 입술은 바깥쪽으로 말렸으며 혀는 길게 내밀었습니다. 삼국시대 공예품에서 표현되는 용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용은 물의 기운을 상징하며 도교적 세계관이 반영된 상서로운 동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23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23년
  2. “보물 도기 서수형 명기”,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3년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금동관

경남 함안군 함안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말이산 45호분 출토 금동관이다. 관에는 봉황으로 추정되는 새 두마리가 장식되어 있다. 장식이 많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금동관으로서의 형태는 잘 갖추고 있다. 고령 대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관들과 함께 아라가야에서도 금동관이 지배계층을 상징하는 의미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함안 말이산45호분 출토 금동관 20231006_01<금동관, 가야 5세기, 함안 말이산 45호분 무덤, 함안박물관>

함안 말이산45호분 출토 금동관 20231006_02<옆에서 본 모습>

금동관, 가야 5세기, 함안 말이산 45호분 무덤, 함안박물관
말이산 45호 무덤 주인의 금동관입니다. 새 두마리가 서로 마주 보는 모습입니다. 삼국시대 여러 금속공예품에 묘사된 봉황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새의 눈, 부리, 몸통, 날개, 다리 등의 모양을 얇은 동판에 표현하고 도금했습니다. 이 금동관은 무덤의 주인이 아라가야의 최고 권력자였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23년)

말이산고분군(사적)은 아라가야 지배층의 무덤으로 넓은 평지에 있는 함안군청 뒷편 낮은 야산에 자리하고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2 km 능선과 그 주변에 봉분들이 분포하고 있는데 지배층 무덤으로 보이는 큰 봉분들은 정상부에, 그 아래에는 작은 무덤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야를 대표하는 유물인 수레바퀴모양 토기, 고구려벽화에 그려져 있는 말갑옷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SANYO DIGITAL CAMERA<함안 말이산고분군(사적)>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23년
  2. “사적 함안 말이산 고분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