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양각물가풍경무늬 정병(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고려시대(12세기)에 만들어진 “청자 양각물가풍경무늬 정병(靑磁陽刻薸柳水禽文淨甁, 보물344호)”이다. 몸체의 한면에는 물가의 갈대와 기러기 1쌍을 그렸고 다른 면에는 수양버들 아래에서 수영하고 원앙 1쌍을 그려 놓고 있다. 이 정병는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청동은입사기법으로 만든 정병(국보92호)과 거의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다. 청동으로 만들어 사용하던 동기(銅器)를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만든 수법이 매우 세련되었으며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청자 양각 물가풍경무늬 정병(보물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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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식에서 사용하던 청동으로 만든 정병을 모방해서 만든 것이다.>

OLYMPUS DIGITAL CAMERA버드나무 아래 원앙 1쌍이 헤엄치고 있는 그림을 그려 넣은 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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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본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갈대 아래에서 노니는 기러기 1쌍을 그려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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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본 모습

OLYMPUS DIGITAL CAMERA물이 나오는 곳을 막고 있는 뚜껑.

청자 양각갈대기러기문 정병, 보물 344호,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중앙박물관)
정병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대된 불교 용구이다. 처음에는 금속기로 만들어졌는데 도자기 제작 기술이 발달하면서 청자로 만들어졌다. 『선화봉사고려도경(宣化奉使高麗圖經)』의 내용 중에는 정병을 물을 담는 생활용구로도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출처:중앙박물관>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중앙박물관
4.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