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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박물관 무령왕릉실] 정지산 유적 출토 유물

정지산 유적은 송산리고분군이 있는 송산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가 웅진을 도읍으로 하던 시절에 제사시설이 있었다고 하며, 제사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무령왕릉 묘지석에는 무령왕과 왕비가 사망후 상당기간 이곳에서 빈전이 설치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백제가 웅진에 도읍을 정했던 기간은 비교적 짧았기때문에 실제로 많이 사용되었다는 볼 수 없다. 출토된 유물 또한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주 정지산 유적 발굴 조사 당시 사진.

발굴.조사 결과 건물들이 많지 않은 제사유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공주 정지산 유적(사적)>

공산성 서쪽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백제의 제사유적지이다. 특별한 건물터 흔적은 남아 있지 않고 안내표지판과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그릇받침.

전형적인 제기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릇받침이다.

굽다리접시

뚜껑

접시

뚜껑접시.등잔

무늬있는 벽돌

정지산 유적
무령왕릉의 묘지석에는 무령왕과 왕비가 사망한 후 약 16~27개월 동안 빈장(殯葬, 매장하기 전에 특정 장소에서 일정 기간 동안 장례를 치름)을 하였음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왕릉의 위치를 남서쪽, 장례지를 서쪽이라 하였는데 공산성을 기준으로 대략 남서쪽에 무령왕릉이, 서쪽에 정지산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정지산유적은 그 위치와 성격, 규모 및 출토 유물 등을 통해 무령왕과 왕비의 장례지로 가장 유력하게 추정되고 있다. 무령왕릉이 자리한 능선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6년 발굴조사 결과 백제 웅진도읍기의 대규모 제사지였음이 확인되었다. <출처:공주박물관>

<출처>
1. 국립공주박물관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
4. 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