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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방호정, 산수유마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정자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에 위치한 정자인 방호정(方壺亭)이다. 일제강점기에 지역 사람들이 시모임을 위해 지은 건물이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이며, 가운데 온돌방을, 양쪽에 마루를 두고 있는 전형적인 정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을과 개천이 내려다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구례 방호정>

산수유마을이 있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정자이다.

<정자 아래 산책길>

<출입문>

<방호정>

정자는 앞면 3칸 규모로 가운데 온돌방을, 양쪽에 마루를 두고 있는 전형적인 정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자에 걸려 있는 글>

<정자 옆 바위에 새겨진 글>

시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것이라 한다.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방호정이 위치한 산동면 지역은 중국 산동지방에서 산수유를 가져와 처음으로 심었던 지역이라고 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구례 산수유마을이 있다. 지리산에서 발원하여 구례군을 가로질러 흐르는 서시천을 중심으로 농지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산수유마을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주변이 봄철 지역축제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뒷편 동산에 세워진 작은 정자>

정자 뒷편 동산 제일 높은 곳에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새로운 정자가 세워져 있다.

<정자 아래 마을 풍경>

<마을 뒷편으로 보이는 지리산 봉우리들>

<정자 뒷편 공원>

봄철 산수유 관련 축제와 관련 있는 듯 하다.

<산수유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산수유 마을>

<산수유 사랑공원을 상징하는 조형물>

구례 방호정(方壺亭),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이 건물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의 상황을 달래고 지역의 미풍약속을 가르치며 시풍을 진작시키기 위하여 1930년에 지방 유지들이 세운 정자로 우리나라의 전혀적인 정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앞면 3칸, 옆면 3칸의 단층 구조로 중앙에는 1칸 규모의 온돌방이 있고, 그 좌우칸은 목재마루를 깔아 주위를 개방시켰다. 방호정 건립과 함께 결성된 방호정 시사원(詩社員)은 매년 봄과 가을에 두번의 시회(詩會)를 열어 옛 선비들이 자연을 노래하며 노는 흥취를 계승하여 왔으며 1936년 정자의 왼쪽 암벽에 시사원의 이름을 새겨 두었다. <출처: 구례구청>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