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대웅전(보물 1576호), 조선후기 불전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불전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주불전인 대웅전(보물 1576호)이다. 이 불전은 조선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조선후기 불전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건물은 앞면 5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화려한 다포계 공포를 사용하고 있다. 건물 내.외부에 많은 벽화와 단청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내부에는 석가여래, 약사여래, 아미타여래가 모셔져 있다. 불상을 모시는 불단(보물 1859호), 후불탱화(보물 670호)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건축과 문화를 잘 보여주는 불전이다.

직지사(直指寺)는 백두대간 황악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경북지방을 대표하는 큰 사찰이다. 삼국시대 때인 418년에 아도화상이 처음 창건했다고 전해지면 646년(선덕여왕 14)에 자창이 크게 중창하면서 큰 사찰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때 큰 역할을 했던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이었기 때문에 조선후기 8대가람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큰 사찰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직지사에 남아 있는 유물 또한 대부분 조선후기에 조성된 것이다.

김천 직지사 대웅전, 보물 1576호,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김천 직지사 대웅전은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까지는 좌측의 계곡을 끼고 지형에 맞추어 휘어져 올라온 북쪽에 위치하며, 萬歲樓에서 대웅전에 이르기까지는 일직선상에 놓여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禪堂이 위치해 있으며, 대웅전 앞 뜰에는 2개의 삼층탑이 놓여 있는 2탑식 중정형 가람배치를 가진다. 김천 직지사 대웅전 가구의 구성 및 부재의 표현기법은 조선후기의 건축적 특징이 잘 표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 직후 재건된 불전들의 경향을 보이며, 아름답고 뛰어난 기법을 보여주는 내·외부 많은 벽화와 불단이 남아 있는 등 보물로 지정해 보존할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 <출처: 문화재청>

20160203_141659-2016_02_03직지사 대웅전(보물 1576호). 이 사찰의 주불전으로 조선후기 사찰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직지사은 임진왜란 때 큰 역할을 했던 사명대사가 출가했던 곳으로 조선후기 전국 8대가람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로 자리잡고 있다.

20160203_112435-2016_02_03화강석으로 축대를 쌓고 건물을 올렸는데, 앞면 5칸 규모의 상당히 큰 규모의 불전이다.

20160204_122259-2016_02_04화려한 단청으로 장식한 공포.

20160204_122206-2016_02_04옆쪽에서 본 대웅전.

직지사 대웅전 수미단-2007_09_11대웅전 내부. 석가여래를 주존으로, 왼쪽에 약사여래, 오른쪽에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있다. 불상 뒷편 영산회상도, 약사회도, 극락회도로 구성된 3폭의 후불탱화(보물 670호)는 조선후기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상을 받치고 있는 수미단(보물 1859호)는 고부조의 투각과 화려한 채색 등 조선후기 목공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20160204_121647-2016_02_04대웅전 앞 동.서삼층석탑(보물 606호). 원래 이곳에 있던 것은 아니고 문경시 도천사 절터에서 쓰러져 있던 것을 1970년대에 옮겨 놓은 것이다. 통일신라 때 조성된 삼층석탑으로 통일신라 사찰 가람배치에서 보이는 쌍탑식 가람배치를 구현해 놓고 있다.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2.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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