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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김종길 가옥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소재지에 있는 김종길 가옥이다. 이 가옥은 구한말 순조 때 처음 지어진 집으로 ‘ㄱ’자형 안채와 ‘-‘자형 사랑채, 문간채 등으로 되어 있는데 안채만 원래 있던 건물이며 나머지는 최근에 새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채는 넓은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왼쪽에 툇간을 달아내어 방, 부엌, 광 등을 배치하였고 오른쪽에 방과 광을 두었다. 영서지방의 ‘ㄱ’자형 가옥배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에 담장을 허물고 문간채와 사랑채 등을 신축하는 등 원형이 크게 훼손되어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었다.

<영월 김종길 가옥>

영월군 주천면 소재지 마을에 위치한 김종길 가옥이다. 원래 논으로 둘러싸인 평지에 있었는데 최근에 주변에 정원을 조성하고 문간채 등을 새로 짓는 등 원형이 크게 훼손되어 문화재지정이 해제되었다.

<안채>

중부 영서지방의 대청마루 중심의 ‘ㄱ’자형 건물 배치를 잘 보여주고 있는 안채. 대청마루 왼쪽에 날개채를 달아내어 방과 광 등을 두고 있다.

<날개채>

대청마루 오른쪽에는 건너방과 부엌처럼 보이는 공간을 두고 있다.

<뒤에서 본 안채>

<수리하기 전 모습>

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당이 상당히 넓었던 가옥이다.

<담장을 허물고 새로 지은 문간채>

도시형 한옥 형태를 하고 있다.

<마당 왼쪽편에 사랑채 형태로 지은 건물>

영월 김종길 가옥,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1리
이 가옥은 논으로 둘러싸인 평지에 ‘ㄱ’자형의 안채와 ‘-‘자형의 사랑채가 ‘ㄷ’자로 배치되었으며 1827년(순조 27)에 건립되었다. 안채 평면은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툇간(건물의 덧달아 낸 칸) 마루가 있는 윗방과 안방, 부엌, 광이 직각으로 배치되고 우측에 건넌방과 부엌을 두었다. 기단은 자연석으로 한 단을 쌓고 조금 다듬은 자연석 주초 위에 네모 기둥을 세웠다. 팔작지붕의 홑처마로 단아한 형태를 하고 있다. 사랑채는 대문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헛간, 우측에는 넓은 방과 부엌을 두고 있다. 중부 영서지방의 전형적인 마루 중심의 ‘ㄱ’자 배치 가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내문, 영월군청, 2016년)

<출처>

  1. 안내문, 영월군청, 2016년
  2. 문화재청, 2016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