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성군 남산면 빙하면에 있는 남이섬이다.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가평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을 오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이 가평군에 있어 실질적으로는 가평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원래는 홍수때만 물에 잠겼으나 일제강점기에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섬으로 바뀌었다.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도나 마찬가지였으나 1960년대 이곳에 나무를 심고 관광지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경춘선 가평역에서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70년대부터 젊은이들이 찾기 시작했으며, 80년대 강변가요제가 열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2000년대에는 TV드라마 ‘겨울연가’가 이곳에서 촬영되면서 한류열풍과 함께 해외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목들이 북한강과 어울어져 다양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약간 번잡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넓은 공간에 조성된 정원을 걸으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춘천 남이섬. 북한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가평과 춘천의 경계에 위치한 섬이다. 1960년대 이후 다양한 수목들을 심어 정원을 조성해 놓고 있다.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있는 선착장. 이곳에서 배를 타고 남이섬을 오갈 수 있다. 최근에 새로운 놀이시설인 짚라인(Zipline)을 설치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남이섬을 오가는 유람선.

남이섬 선착장.

남이섬 입구 산책로.

남이섬을 둘러볼 수 있는 꼬마열차. 이곳에 있는 시설들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바뀌었지만 오랜 세월 운행을 하고 있다.

꼬마열차 철로.

남이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가로수길. 울창한 가로숲길을 자랑한다.

가로수길 옆에 조성해 놓은 눈사람 모형.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국적의 눈사람을 만들오 놓고 있다.

남이섬 가운데 위치한 넓은 잔듸광장.

시를 생각할 수 있게 조성해 놓은 곳.

남이섬 남쪽 편의시설들이 있는 곳에 설치된 조형물.

‘겨울연가’ 장면을 재현해 놓은 동상.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일본식 주택을 모방해서 만든 편의시설

울창한 숲.

자작나무 숲.

남이섬 남쪽편 가로수길.

숲 너머로 보이는 북한강.

남이섬 남쪽에 세워놓은 남이장대. 산성에서 군사를 지휘하는 2층 누각건물을 재현해 놓았다.

남이섬 남쪽편 강변에 있는 오래된 방갈로 건물.

남이섬 남쪽끝.

남이섬 남쪽끝에서 보이는 북한강 청평호수

남이서 동쪽 강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남이섬 동쪽 산책로.

동쪽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이곳에서 ‘겨울연가’를 촬영했다고 한다.

남이섬 북쪽끝에 세워진 작은 정자.

남이석 북쪽으로 보이는 북한강. 멀리 자라섬이 보인다.

남이섬 서쪽을 흐르는 북한강.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