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양동 금동관음보살입상(국보), 2016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금동관음보살입상(국보)이다. 높이 20.7 cm의 금동으로 만든 보살상으로 1967년 서울 도봉구 삼양동에서 발견되었다. 머리에 삼각형 관(冠)을 쓰고 있으며 오른손에 정병을 들고 있으며 연꽃무늬가 새겨진 대좌 위에 서 있는 전형적인 관음보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얼굴은 원만해 보이며, 입가에는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U자형으로 늘어진 두꺼운 옷을 입고 있으며 다리의 윤곽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서유기에 많이 등장하며 삼장법사 일행을 도와주던 관음보살을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부드럽게 표현된 신체, U자형으로 늘어진 옷자락 등은 수나라 불상의 영향을 받은 7세기 전반 불상 양식을 하고 있다. 삼국시대 후기에 유행했던 관음신앙의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중국 북조를 통해서 불교를 수용한 고구려, 신라와는 달리 백제는 남조의 동진으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였다. 백제 마지막 수도 부여에는 정림사지를 비롯하여 많은 절터가 있으며, 군수리사지에서 알 수 있듯이 왕궁과 사찰이 같이 있을 정도로 불교국가에 가까웠다. 일본에 불교를 전해주었으며 불교 조각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OLYMPUS DIGITAL CAMERA<서울 삼양동 금동관음보살입상(金銅觀音菩薩立像), 국보, 서울 삼양동 발견, 삼국시대 7세기 전반>

우리나라에서 관음신앙이 정립된 시기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관음상으로 보관을 쓰고 있고, 정병을 들고 있는 관음보살을 모습을 아주 세밀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중앙에 부처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보관을 쓰고, 손에는 정병을 들고 있는 관음보살상이다. 7세기 전반부터 보관에 부처의 모습이 나타나고 정병을 들고 있는 관음보살상이 제작되어 이 시기에는 본격적인 관음신앙이 확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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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본 모습. 배를 앞으로 내밀고 있어 옆에서 보는 활처럼 휘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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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본 모습.

<출처>
1. 문화재청
2. 두산백과
3. 위키백과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5. 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