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보물 360호), 중앙박물관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탑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원랑선사탑비(보물 360호)이다. 충북 제천 월광사 절터에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경복궁으로 옮겨 놓은 후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로비 공간에 전시되어 있다. 거북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리돌을 얹은 정형화된 통일신라 탑비의 형태를 하고 있다. 비몸에는 원랑선사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글씨는 당나라 구양순의 해서체이다. 거북받침돌과 머릿돌은 그 조각수법이 매우 사실적이고 활력있어 보인다. 탑비의 구성부분이 온전히 남아 있고, 비례에 있어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나라 탑비를 대표하는 유물로 중앙박물관 중앙 로비에 전시된 것으로 보인다.

원랑선사 대통(816~883년)은 통일신라말에 활동한 승려이다. 당나라에 11년간 유학한 후 월광사에 머물렀다고 한다. 성주산문을 열었던 낭혜화상 무염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통일신라 헌강왕이 ‘대보선광’이라는 탑명을 내리고 글을 짓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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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보물 360호). 당나라 비석 양식의 영향을 받은 전형적인 통일신라 탑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비석을 받치고 있는 거북받침돌. 용의 얼굴을 하고 있는 거북의 형상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옆쪽에서 본 거북받침돌.

OLYMPUS DIGITAL CAMERA뒷편에서 본 거북받침돌. 등껍질에는 육각형의 무늬를 새기고, 그 안에 연꽃문양을 새겨놓고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비몸에는 원랑선사의 행적을 적고 있는데, 사각형으로 구획을 나눈 후 글씨를 새겼다. 지금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글씨를 선명하게 새겼다.

OLYMPUS DIGITAL CAMERA구름과 용을 생감있게 표현하고 있는 머릿돌. 조각수법이 섬세하면도 화려하다.

OLYMPUS DIGITAL CAMERA뒷편에서 본 머릿돌.

OLYMPUS DIGITAL CAMERA거북받침돌, 비몸, 머릿돌이 제대로 남아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탑비로 중앙박물관 로비에 한가운데 전시되어 있다.

OLYMPUS DIGITAL CAMERA옆쪽에서 본 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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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에서 본 모습.

<출처>

  1. 중앙박물관
  2. 문화재청
  3. 두산백과
  4. 위키백과
  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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