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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죽장사지, 오층석탑이 남아 있는 절터

경북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에 있는 절터이다. 절터에는 통일신라 때 세워진 오층석탑(국보)가 남아 있어 통일신라 때부터 큰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찰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지만 조선전기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죽장사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어 사찰이 존속되었으며 그 이후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절터에는 오층석탑과 옛 건물들을 올렸던 주춧돌 등 건축부재들이 일부 남아 있으며, 1950년대에 법륜사라는 이름으로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은 죽장사라고 부른다.

죽장사지는 선산읍내에 약 2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주와 구미가 연결되는 주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김천에서 흘러온 지류인 감천이 낙동강과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절터 부근을 지나가고 있다. 사람과 물자의 통행이 많은 지리적인 특징으로 큰 사찰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구미 죽장사지>

통일신라 오층석탑이 남아 있는 절터이다. 조선후기 폐사되었다가 최근에 중건된 것으로 보인다.

<죽장사지로 들어가는 마을 입구>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찰로 바뀐 절터>

1950년대 이후 여러차례 중건을 거치면서 사찰로서 모습을 갖추었다.

<절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

낮은 봉우리와 들판이 이어져 있다. 구미와 김천, 상주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들이 절터 아래를 지나고 있다.

<구미 죽장리 오층석탑(국보)>

높이 10 m 의 국내 최대 규모 오층석탑이다.

<절터 한쪽편에 있는 건축부재>

팔부중상이 새겨져 있는 중요한 유물로 보인다.

<건물 기둥을 올렸던 주춧돌>

<다양한 모양의 주춧돌>

<주불전인 대웅전>

<대웅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삼성각>

<요사채>

<출처>

  1.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2. 문화재청
  3. 두산백과
  4. 위키백과
  5.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