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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설악산 봉정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는 암자인 봉정암(鳳頂庵)이다. 백담사 부속암자로 소청봉 아래 해발 1244 m 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하나로 많은 불교신자들이 찾는 성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삼국시대에 자장율사가 진신사리를 이곳에 모시면서 봉정암을 창건했으며 통일신라 때 원효대사가, 고려 때 지눌이 중건하는 등 여러차례 중건을 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정암은 진신사리를 모신곳으로 여겨지는 고려시대에 세워진 오층석탑 아래에 불전과 요사채들이 자리잡고 있다. 적멸보궁으로 볼리는 주불전은 원래 오층석탑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석탑이 보이는 맞은 언덕에 새로 불전을 지어 옮겼다. 워낙 깊은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백담사에서 반나절 이상을 걸어야만 봉정암을 찾을 수 있다. 이런 까닭에 봉정암에는 신도들이 묵을 수 있는 여러동의 크고 작은 요사채를 두고 있다.

<설악산 봉정암>

소청봉 아래 해발 1,244 m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오층석탑이 보이는 언덕에 주불전인 적멸보궁을 최근에 옮겼다.

<오층석탑과 옛 적멸보궁>

적멸보궁은 원래 오층석탑 옆 봉우리 아래에 자리잡고 있었다. 봉정암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많이 알려져 있던 장면이다.

<봉정암 들어가는 길>

백담사를 출발하여 영시암과 구곡담 폭포를 지나 7시간 이상 먼길을 걸어 봉정암에 도착할 수 있다.

<경내로 들어가는 길>

뒷편 언덕에 적멸보궁이 보인다.

<적멸보궁 아래 마당>

봉정암을 찾은 순례자들이 묵을 수 있는 큰 요사채 건물이 보인다.

<주불전인 적멸보궁>

오층석탑이 올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적멸보궁 내부>

적멸보궁에는 불상을 모시지 않고 진신사리를 모신 오층석탑을 향해 예불을 올린다.

<적멸보궁에서 보이는 오층석탑과 봉우리들>

<적멸보궁에서 내려다 보이는 봉정암 경내>

옛 적멸보궁 건물이 보인다.

<옛 적멸보궁>

<산령각>

<오층석탑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길>

<오층석탑(보물)>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얻어온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곳으로 알려진 오층석탑(보물)이다. 자연암반을 기단으로 삼아 오층탑신을 올려놓았다. 고려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뒷편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오층석탑>

<오층석탑 너머로 보이는 설악산 중청봉>

<오층석탑 아래로 보이는 설악산 봉우리들>

<봉정암의 크고 작은 요사채들>

봉정암은 깊은 산중에 있어 이곳에서 묵어야만 적멸보궁을 찾을 수 있다.

<일반 신도들이 하룻밤을 보내는 상당히 큰 규모의 요사채>

<신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

<아래쪽에 있는 승려들의 수행공간>

<출처>

  1. 봉정암
  2. 문화재청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