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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구곡담계곡(명승), 수렴동대피소 ~ 봉정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는 구곡담계곡(명승)이다. 내설악 봉정암 아래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에 이르는 계곡을 말한다. 내설악에서 경치가 아름다운 용아장성(명승) 능선 아래로 있어 설악을 대표하는 단풍길로 손꼽힌다. 구곡담(九曲潭)은 굽이쳐 흐르는 계곡에 아홉개의 담(潭)이 있다는 뜻이다. 계곡을 따라 물이 굽이쳐 흐르는데 경사가 급하며 암반을 깎으면서 흘러 내려 많은 폭포와 담(潭).소(沼) 등을 만들어 낸다.

계곡 끝에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불교성지로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봉정암에 이른다. 설악산 수렴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은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10 km가 넘는 상당히 멀고 험한 길이지만 설악산을 등산객들과 봉정암 순례를 나선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길이다.

<수렴동대피소>

구곡담계곡과 가야동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대피소이다. 중청대피소나 소청대피소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다.

<수렴동대피소 옆을 흐르는 구곡담계곡>

<구곡담 계곡 큰 물웅덩이>

대피소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타나는 구곡담계곡의 많은 담소 중 하나이다. 암반을 뚫고 개울이 흘러 큰 소(沼)를 이루고 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

<멀리 보이는 용아장성>

멀리 용아장성(명승)를 이루는 봉우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곡은 용아장성 남쪽편을 굽이쳐 흐르고 있다.

<또 다시 나타나는 작은 소(沼)>

경사가 평탄한 곳이라 크고 작은 돌들을 볼 수 있다.

<넓은 암반 위를 흐르는 매우 맑은 계곡물>

<용아장성을 따라 이어지는 구곡담계곡>

<잠깐 쉬어가기 좋은 개울>

<용아장성(명승)>

공룡능선과 함께 설악산을 대표하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용아장성(명승)이다. 용의 이빨같이 생겼다고 해서 용아장성(龍牙長城)이라 부른다.

<경사진 지형에서 볼 수 있는 많은 바위들>

<큰 암반위를 흘러 작은 소(沼)를 만들고 있는 모습>

<작은 소(沼)>

계곡 상류로 올라가면 큰 암반을 깎으면서 흐르는 부문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처럼 많은 소(沼)를 만들어서 구곡담계곡이라 부른다.

<다시 보이는 약간 큰규모의 물웅덩이>

이런 부분을 담(潭)이라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

경사가 심한 암반위로 폭포처럼 계곡물이 흘러내린다.


<용아장성을 이루는 작은 봉우리>

<바위를 타고 흘러 내리는 계곡물>

<경사가 심한 계곡을 오르는 탐방로>

원래 봉정암을 오르는 길이 상당히 험했음을 알 수 있다. 아침 일찍 봉정암에서 예불을 올린 신도들이 하산하고 있다.

<다리 아래로 보이는 큰 소(沼)>

<탐방로 옆을 흐르는 계곡>

상당히 큰 바위를 깎으면서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구곡담계곡에서 가장 알려진 폭포>

승천하는 용을 닮았다 하여 쌍용폭포라 부른다. 

쌍용폭포는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하고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좌폭은 22 m, 우폭은 46 m로 구곡담계곡을 대표하는 Y자 모양의 폭포입니다. (안내문, 설악산국립공원, 2017년)


<위쪽으로 오르면 다시 보이는 폭포>

<계곡 상류>

상류로 올라가면서 계곡의 폭이 좁아지고 물이 없어지기 시작한다.


<정상부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소(沼)>

뒷편으로 봉우리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다.

<봉정암으로 가는 고갯길이 시작되는 곳>

<계곡 상류>

계곡 상류임을 말해주듯이 물은 거의 없고 큰 바위들만 멈춰있다.

<깔딱고개라는 느낌을 주는 고갯길을 오르는 탐방로>

여러 방송매체에서 볼 수 있는 고생길이다.


<언덕길에서 보이는 풍경>


<봉정암으로 가는 고개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구곡담계곡 탐방로의  종착지라 할 수 있는 봉정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중 한곳으로 많은 신도들이 이곳을 찾는다. 뒷편으로 소청봉이 보인다.

<출처>

  1. 문화재청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