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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용아장성(명승), 용의 이빨처럼 생긴 기암괴석 봉우리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있는 설악산 용아장성(龍牙長城, 명승)이다. 내설악 봉정암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 5 km에 걸쳐 이어지는 능선이다. 뾰족하게 솟은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용의 이빨처럼 생겼다고 용아장성이라 부른다. 능선 남쪽으로는 구곡담계곡이, 북쪽으로는 공룡능선과 마주보면서 가야동계곡이 흐른다.

오랜세월 침식활동과 풍화작용으로 크고 단단한 암석만 남아 기암괴석이 뺴어난 절경을 만들고 있다. 용아장성은 산세가 매우 험하여 탐방로가 없기 때문에 봉정암을 오르는 탐방로인 구곡담계곡과 봉정암 오층석탑이 있는 봉우리에서 그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설악산 용아장성(명승)>

봉정암에서 내설악 수렴동대피소까지 이어지는 능선으로 기암괴석 봉우리들이 빼어난 경치를 만들어 낸다.

<봉정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용아장성과 내설악 봉우리들>

<공룡능선과 가야동계곡>

북쪽으로는 설악산을 대표하는 공룡능선(명승)과 마주하고 있으며, 그 사이로 가야동계곡이 흐른다.

<소청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용아장성과 내설악 봉우리들>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사이를 흐르는 가야동계곡>

<용아장성이 시작되는 봉정암 뒷편 봉우리>

오랜 침식작용과 풍화활동으로 날카롭게 솟아오른 용아장성 봉우리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용아장성이 시작되는 곳에 세워진 봉정암 오층석탑>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중 한곳이다.

<봉정암 동쪽>

설악산 주봉들인 소청봉, 중청봉,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가야동계곡으로 내려가는 탐방로에서 보이는 용아장성 봉우리>

뾰족하게 솟아오른 송곳니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구곡담계곡을 지나 봉정암을 오르는 고개에서 보이는 용아장성 봉우리>

멀리 남설악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보인다.


<봉정암을 오르는 고갯길 아래 구곡담계곡에서 보이는 작은 봉우리>


<큰 바위를 깎아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을 형성하고 있는 곳>

<구곡담계곡 중간쯤에서 보이는 봉우리들>

<수직에 가까운 절벽과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가 만드는 전형적인 용아장성>

바위가 이어지는 형태가 마치 성벽을 만든 것처럼 보여 장성이라 부른다.

<구곡담 계곡>

수렴동대피소에서 구곡담계곡을 따라 조금 오르면 계곡 북쪽편으로 절벽같은 봉우리들이 이어지는 용아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출처>

  1. 문화재청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