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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박물관, 석조유물이 전시된 야외전시장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박물관이다. 대가야 고분군(사적 79호) 아래 있는 군립박물관으로 대가야와 고령지역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대가야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외에는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석탑, 석등 등 불교문화재와 각종 석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령 대가야박물관>

삼국시대 가야 지배층 무덤들이 있는 지산동 고분군(사적) 아래에 있는 군립박물관이다. 대가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학습공간이다.

<박물관 야외에 전시된 석조유물들>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불교유물을 비롯하여 석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령의 불교문화재
고령군 내의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 고령향교 뒤편의 연조공원에 전시하다가 2004년 12월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석탑은 2층 기단 위에 3층을 얹은 아담한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기단은 모서리기둥과 가운데 기둥이 새겨져 있고, 삼층으로 이루어진 몸돌에도 모서리기둥이 새겨져 있다. 한국전쟁 때 미군기의 폭격으로 파손되어 흩어진 것을 새로 복원했다. 석등은 엎드린 연꽃받침 위에 8각 동기둥과 연꽃받침을 세우고 다시 그 위에 등불을 밝히는 등집이 있다. (안내문, 고령군청, 2009년)

<삼층석탑과 석탑 부재들>

<석조불상>


<석등>

<무덤 앞에 세워져 있던 석물들>

<대가야 제철 시설>

대가야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당시 철을 만드는 시설을 재현해 놓고 있다.

<철을 녹이는 용광로>


<철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

<대가야 사람들이 살았던 가옥(재현)>

<대표적인 무덤인 지산동 30호분>

순장의 흔적이 확인되었으며, 다양한 토기들과 금동관 등이 출토되었다.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대가야박물관>

<출처>

  1.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