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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화기리 인동장씨 종택, 조선초 공신 장말손 후손들이 사는 고택

경북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에 있는 인동장씨 종택이다. 조선초 세조때 공신 장말손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고택이다. 건물은 16세기 중엽에 처음 지어졌으며,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사랑채는 앞면 4칸 규모의 건물로 난간이 있는 2층 누각처럼 지어졌다. 뒷편에는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두고 있다. 장말손초상(보물 502호)를 비롯하여 보물로 지정된 여러점의 문화재가 고택 유물각에 소장되어 있다.

<영주 화기리 인동장씨 종택>

조선초 공신 장말손 후손들이 살고 있는 고택이다.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안채를 최근에 확장한 것으로 보인다.

<솟을대문을 하고 있는 대문채>

문간방이 있는 형태로 구한말 이후에 새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쪽에서 본 대문채>

<사랑채>

사랑채는 앞면 3칸 규모로 경사진 지형에 기둥을 세워 2층 누각처럼 지었다.

<중문 사이로 보이는 안채 마당>

<옆쪽에서 본 안채>

<사랑채 뒷편 언덕에 있는 사당>

<안채 오른쪽에 위치한 영정각>

장말손 초상을 모시는 건물이다.

<마당 한쪽편에 있는 유물각>

장계 홍패 및 장말손 백패.홍패(보물), 장말손초상(보물), 장말손 적개공시니교서(보물), 장말손 유품(보물), 장말손 종가 고문서(보물) 등 여러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마당 한쪽편에 있는 곳간>

<고택 앞 들판>

영주 화기리 인동장씨종택, 경북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이 건물은 16세기 중엽에 건립되었다. 사랑채와 안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나 각각 독립된 건물로 평면구성이 특이하다. 뒤쪽 언덕배기에 장말손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두었고, 1984년에 건립한 유물각이 담당을 둘러 별도의 공간을 이루고 있다. 사랑채는 정면3칸, 측면 2칸 규모의 누각형 건물이다. 사당은 3칸 맞배 기와집인데 전면에 퇴칸을 두고 내부는 통칸으로 처리하였다. 안채는 사랑채 우측으로 난 중문을 통하여 출입하게 하였다. (안내문, 영주시청, 2017년)

<출처>

  1. 안내문, 영주시청, 2017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8년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