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완도읍에 있는 완도항이다. 남해안 크고 작은 섬을 연결하는 거점이자 남해안 연안 항로에서 중요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3,0009 ~ 5,000 톤급 대형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무역항이다. 신지도, 고금도, 조약도 등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폭풍우를 피하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선시대 수영인 가리포진이 설치되었던 곳이며, 장보고의 청해진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남해안의 큰 항구 중 하나인 완도항. 어선이 주로 정박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큰 규모의 무역항이다.
완도항 동쪽으로 큰 섬이 신지도가 막고 있어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멀리 완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다리인 신지교가 보인다. 그 너머로 장보고의 청해진이 있다.
조선시대 수영인 가리포진 관아가 있던 곳.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완도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청해진(사적 308호). 해안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출처>
- 안내문, 완도군청, 2018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