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있는 하나개 해수욕장이다. 영종도 남쪽 무의도에서 먼바다와 접하고 있어 넓은 모래사장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1 km 정도의 해변에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려 있다. 서울에서 멀지 않으며 2019년에 육지와 연결하는 다리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해수욕장 남쪽으로는 해안경치가 아름다운 탐방로가 있으며 뒷편 로룡곡산(해발 245 m)은 산책하기 좋은 등산코스가 있다. 인근에 영화의 소재가 되었던 실미도가 있다.
인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서해안 먼바다를 접하고 있어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최근에 인기가 많은 짚라인이 설치되어 있어 또다른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안은 약 1 km에 이르며 상당히 넓은 편이다.
해안은 입자가 고운 모래로 되어 있지만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한편이며 물에 잠기는 부분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갯벌 형태를 하고 있다.
해안 뒷편에는 많은 방갈로들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 피서객이 많은 명소임을 알 수 있다.
해수욕장 뒷편에는 무의도를 대표하는 명산인 호룡곡산(해발 245 m)가 있다. 그리 높지 않고 완만한 산으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등산할 수 있다.
해안 근처에는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안쪽에 드라마 촬영세트가 있다.
해수욕장 남쪽으로는 파도가 바위를 깎아 만든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가 있다.
TV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 장소.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 건물이다.
촬영세트장을 지나면 무의도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가 이어진다.
파도가 오랜 세월 바위를 깎아서 만든 절경들이 이어지는 탐방로.
탐방로 윗편에 있는 등산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탐방로와 하나개 해수욕장.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