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신지리마을 명중고택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마을에 있는 명중고택이다. 운강고택 주인의 손자가 분가하면서 1881년에 지은 집이다. 건물은 ‘-’자형 안채와 중사랑채가 차례로 있으며 안마당에는 곳간채와 방앗간채가 마주보고 있어 전체적으로 ‘ㄹ’자형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앞쪽에 있던 사랑채와 대문채는 도로를 개설하면서 없어졌다.

청도 명중고택 05-20200106청도 신지리마을 명중고택. 구한말에 지어진 양반가옥으로 사랑채, 중사랑채, 안채가 일렬로 배치되어있는 큰 규모의 저택이었다.

청도 명중고택 02-20200106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있었던 중사랑채.

청도 명중고택 01-20200106중사랑채 안쪽으로 보이는 안채.

청도 명중고택 03-20200106옆에서 본 안채와 마당 안족에 있는 곳간채

청도 명중고택 04-20200106옆쪽 도로에서 보이는 명중고택. 비교적 큰 규모의 저택이다.

명중고택,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이 고택은 운강 박시묵의 손자인 박래현이 고종 18년(1881)에 별서로 건립한 것이다. 그후 의 차자 순희공이 입주하여 명중고택이라 하였다. 가옥의 구성은 전체적으로 트인 ‘ㅁ’자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고,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마당과 지금은 없어진 사랑채가 있었다. 안마당의 좌.우측에는 방앗간채와 곡간채가 있으며, 정침의 대청 전체에 문을 달아 폐쇄적인 양반댁 부녀자의 생활양식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문채는 6.25 전쟁 때 손실되었고 사랑채도 1990년 도로확장 공사로 철거되었다. 조선 말기 경북 남부지방 상류주택의 공간구성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안내문, 청도군청, 2020년)

<출처>

  1. 안내문, 청도군청, 2020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