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황 명사산(鳴沙山)과 월아천(月牙泉), 실크로드를 대표하는 풍경

중국과 서역을 연결하는 실크로드를 대표하는 장면으로 잘 알려진 둔황(敦煌) 명사산(鳴沙山)과 월아천(月牙泉)이다. 명사산은 감숙성 둔황시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모래언덕으로 모래들이 바람에 날리는 소리가 울림소리처럼 들린다고 하여 명사산(鳴沙山)이라 부르며 그 아래 샘이 솟는 작은 오아시스인 월아천이 사막의 극적인 풍경을 잘 표현하고 있어 예로부터 둔황을 대표하는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명사산과 월아천은 낙타를 타고 실크로드를 출발하는 장면으로 많이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만리장성 서쪽 끝 관문인 옥문관(玉門關)과 양관(陽關)이 실크로드 출발점이었다.

SANYO DIGITAL CAMERA<둔황 명사산과 월아천>

실제 둔황 도심에서  남쪽으로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 공원에 가깝다. 명사산은 일몰 풍경이 아름다워 그 시간에 맞추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았다. 입구에서는 사막을 걷기 위해서는 덪신이 필요하다며 돈을 받고 대여해 주고 있으며, 명사산 사막을 즐기기 위한 낙타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SANYO DIGITAL CAMERA<명사산 출입문>

SANYO DIGITAL CAMERA<관광객을 기다리는 낙타들>

SANYO DIGITAL CAMERA<출입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명사산 모래언덕>

명사산은 서쪽 막고굴에서 시작하여 동서 약 40km, 남북으로 약 20km에 이르는 모래언덕으로 최고 높이가 1,700m 정도이나 상대 높이 100 m 정도 크고 작은 모래언덕들이 연결되어 있다. 지형이 수시로 변하는 사막에서 오랜세월 현재와 비슷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명사산에서 보이는 해가 뜨는 일출이나 해가 지는 일몰 풍경이 아릅답다.

SANYO DIGITAL CAMERA<명사산 모래언덕>

명사산을 오르는 방법은 낙타를 타고 모래산을 천천히 올라가는 방법과 월아천 근처의 모래산에 설치해 놓고 있는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사막을 즐기고 체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낙타를 타고 모래언덕을2~3시간 올라가서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며, 일정이 바쁘거나 체력이 달리는 사람은 월아천 부근 모래언덕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가 그 아래의 월아천 풍경을 감상하게 된다.

SANYO DIGITAL CAMERA<낙타들이 기다리는 휴게소>

SANYO DIGITAL CAMERA<낙타를 타고 모래언덕을 오르는 관광객들>

SANYO DIGITAL CAMERA<낙타를 타고 실크로드를 떠나는 풍경을 만들고 있다.>

입구에서 명사산 월아천까지는 약 1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꼬마열차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명사산을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SANYO DIGITAL CAMERA<꼬마열차에서 보이는 입구>

SANYO DIGITAL CAMERA<멀리 보이는 월아천 입구>

SANYO DIGITAL CAMERA<사막 가운데 있는 월아천 입구 휴게소>

SANYO DIGITAL CAMERA<휴게소를 지나면 보이는 월아천과 월아산장>

SANYO DIGITAL CAMERA<모래바람을 느낄 수 있는 월아천 맞은편 모래언덕>

월아천(月牙泉)은 길이 200m, 폭 30m의 작은 오아시스로 초생달처럼 생겼다. 월아천 옆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했던 월아산장이 있다. 월아산장은 오층목탑처럼 생긴 건물을 중심으로 여러동의 중국풍 유곽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1997년에 만든 것이라 한다. 사막 주거양식과는  동떨어진 중국 강남지역 건축양식이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이곳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자리잡고 있다.

SANYO DIGITAL CAMERA<월아산장 누각건물>

SANYO DIGITAL CAMERA<2층 누각>

SANYO DIGITAL CAMERA<객실 건물>

SANYO DIGITAL CAMERA<정원의 작은 정자>

SANYO DIGITAL CAMERA<누각에서 내려다 보이는 월아천>

월아천은 사막에 샘이 솟는 오아시스 특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이다. 월아천의 존재는 기록만으로도 2천년이 넘는 곳이며 그 동안 물이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둔황지역 관개농업의 발달로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 오아시스가 마르고 있다고 한다. 명사산 입구에 큰 연못 두개를 만들어 다른 곳에서 물을 끌어 월아천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SANYO DIGITAL CAMERA<월아천과 주위에 자라고 있는 식물들>

SANYO DIGITAL CAMERA<월아천 맞은편 모래언덕>

OLYMPUS DIGITAL CAMERA<인근에 인공적으로 조성해 놓은 연못>

월아천 뒷편 모래언덕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언덕위에서 월아천과 월아산장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모래언덕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올 수 있다.

SANYO DIGITAL CAMERA<월아천 뒷편 모래언덕>

SANYO DIGITAL CAMERA<모래언덕을 오르는 나무계단>

SANYO DIGITAL CAMERA<모래썰매를 대여해 주는 곳>

SANYO DIGITAL CAMERA<모래썰매>

SANYO DIGITAL CAMERA<모래가 나무를 덮고 있는 이국적인 풍경>

OLYMPUS DIGITAL CAMERA<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월아천과 월아산장>

<출처>

  1. 위키백과, 2020년
  2. 중국 국가급풍경명승구총람, 도서출판 황매희,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