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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 아단국가지질공원

둔황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168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둔황아단국가지질공원(敦煌雅丹国家地質公園)이다. . 지표면이 바람과 비에 의해 침식되면서 단단한 암석만 남아 산, 성벽, 탑 등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막 가운데 기암괴석들이 우뚝 솟아 있어 미국 서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중국 영화나 드라마 뿐 아니라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도 사막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 자주 등장했던 곳이다. 마귀성이라도 부르며, 기암괴석 형상에 다양한 이름이 붙여졌으며 전설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국가 AAAA급 명승지로 지질학을 체험할 수 있는 지질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둔황국가지질공원 전경>

공원은 만리장성 서쪽 끝 옥문관에서 25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옥문관을 나서 사막길에 볼 수있었던 이채로운 풍경이은 많은 전설을 만들어 냈던 것으로 보인다. 옥문관에서 사막을 가로질러 물이 흘렀던 강을 따라서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주변에 다양한 모습의 바위들을 볼 수 있다. 지금도 비가 오거나 눈이 많이 녹으면 물이 이 곳을 흐르는 것으로 보인다. 도로 곳곳에 강을 건너는 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옥문관에서 아단지질공원으로 가는 길>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바위산과 물이 흘렀던 강>

<바위 절벽>

공원 입구에는 탐방객들을 위한 지질학박물관이 있어 공원 형이 형성된 역사를 설명해 주고 있다. 아름다운 기암괴석이 명소까지 갈려면 승합차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공원 입구>

<공원 입구 박물관>

<뒷편 바위산>

<뒷편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기암괴석들>

<공원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사자바위>

<바람침식에 의해 바위만 남은 산>

둔황 아단은 빙하기가 끝나고 둔황 남쪽 고지대에서 흘러내린 빙하가 녹은 물로 계곡이 형성된 후 오랜 세월에 걸쳐서 바람에 의한 침식과 폭우에 의한 침식이 반복되면서 바람 침식 계곡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를 보여주듯 계곡은 한쪽 방향을 향하고 있다.

<오랜 침식에 의해 형성된 계곡>

<다양한 형상의 바위들을 볼 수 있는 명소>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기암괴석>

<기암괴석>

<거대한 바위산>

<기암괴석>

<북쪽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마른 사막>

<출처>

  1. 위키백과, 2020년
  2. 百度百科, 2020년
  3. 실크로드문명기행, 정수일, 한겨레출판사,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