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사묘 소장 삼공신 유물 (보물 451호)

안동 태사묘에서 소장 중인 고려초 삼공신 유물(보물 451호)이다. 태사묘(太師廟)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와 안동에서 싸울 때 크게 활약한 권행, 김선평, 장정필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말한다. 태사묘는 조선중기 중종 때(1542년) 세워졌으며 현재 총 12종 22점의 고려시대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주요 유물로는 붉은 칠을 한 잔, 비단, 관모, 가죽신발, 부채, 도장, 합, 관, 허리띠, 공민왕 친필 교지 등이 있다. 각 유물들이 누구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고려시대 관제와 복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한다.

OLYMPUS DIGITAL CAMERA<개국공신에게 하사한 잔과 잔받침, 고려, 나무, 보물 451호, 안동 태사묘>

태조 왕건이 안동에서 후백제의 견휜을 물리칠 때 큰 공적을 세웠던 세 인물 김선평, 권행, 장정필의 유품으로 전하는 잔과 받침이다.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개국공신과 태사(太師)란 칭호를 받았다. <옥으로 만든 피리>, <여지무늬 허리띠 장식>도 함께 있었다고 하는데, 피리는 현재 전하지 않는다. 잔의 겉과 안은 모두 주칠(朱漆)을 했고, 굽과 가장자리에는 흑칠(黑漆)을 했다. 잔과 받침의 형태가 개성부근에서 출토된 것과 유사하다. 목제보관함도 함께 전한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OLYMPUS DIGITAL CAMERA<여지무늬 허리띠 장식, 금동, 보물 451호, 안동 태사묘>

OLYMPUS DIGITAL CAMERA<여지무늬 허리띠 장식, 금동, 보물 451호, 안동 태사묘>

OLYMPUS DIGITAL CAMERA<모란무늬 허리띠, 금동, 보물 451호, 안동 태사묘>

OLYMPUS DIGITAL CAMERA<여지무늬 허리띠, 청동, 보물 451호, 안동 태사묘>

안동 태사묘 소장 허리띠
태사묘(太師廟)는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867~936)을 물리칠 때 큰 공적을 세웠던 김선평(金宣平), 권행(權幸), 장정필(張貞弼) 등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세 인물은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개국공신과 태사(太師, 왕의 스승)란 칭호를 받았고, 이 지역은 ‘널리 동쪽을 편안하게 했다는 의미의 안동(安東)이란 지명을 갖게 되었다. 금동 재질의 <여지무늬 허리띠>는 태사의 유물로 전하며, 〈모란무늬 허리띠>와 동으로 된 <여지무늬 허리띠>는 공민왕이 하사했다고 전한다.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2.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