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고려목판(국보 206호)

합천 해인사 동.서 사간판전(寺刊板殿)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목판(국보 206호)이다. 해인사가 소장하고 있는 새겨진 목판으로 지방관청이나 절에서 새긴 것이다. <금강경>, <화엄경> 등의 대승경전과 고승이나 개인의 시문집과 저술들이 포함되어 있다. 해인사 소장 고려목판은 모두 54종 2,845판인데 그 중 28종 2,725판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시대 목판 및 불교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OLYMPUS DIGITAL CAMERA<고려 목판ㅁ9국보 260호) 중 ‘대방광불화엄경변상도’ 주본>

대방광불화엄경 80권(주본)을 80면으로 함축한 판화 가운데 16번째 면의 경판, 3종의 『화엄경』 한역본 가운데 『대방광불화엄경』 주본은 당나라 실차난타가 번역. 화엄사상의 근본경전으로 비로나자불을 주불로 하며, 부처님께서 진리를 깨달은 37일동안 설법한 내용. 이 목판은 『화엄경』 80권을 변상도(불경 등의 내용을 집약한 판화나 그림)로 묘사한 그림을 새긴 경판. 제16면은 부처님께서 수미산 정상에 올라 설법하시는 장면으로, 타방세계에서 보살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부처님의 공덕을 찬타하는 모습이 묘사. (안내문, 합천 해인사, 2017년)

OLYMPUS DIGITAL CAMERA<’화엄경’의 장엄한 세계를 새긴 목판, 대방광불화엄경주본변상도, 고려, 목판, 국보 206-14호>

OLYMPUS DIGITAL CAMERA<’화엄경’의 장엄한 세계를 새긴 목판, 대방광불화엄경주본변상도, 고려, 목판, 국보 206-14호>

화엄종의 근본이 되는 경전인 『화엄경(華嚴經)』의 내용을 그림으로 묘사한 것이 『화엄경 변상도이다. 이 목판은 당나라 때 번역한 80권 『화엄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새긴 것이다. 보리수 아래에서 비로자나불이 문수와 보현보살에게 깨달음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다양한 모습의 청중이 설법을 듣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OLYMPUS DIGITAL CAMERA<고려목판이 있는 해인사 서사간판전>

OLYMPUS DIGITAL CAMERA<맞은편 동사간판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2.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4년
  3. 안내문, 합천해인사, 2017년
  4.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