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보물 455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보물 455호)이다. 경주 노서동 고분군에 있던 노서리 215번지 민가에서 발견된 금귀걸이 1쌍이다. 하나가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1965년 한국으로 반환되었다. 주고리, 중간식, 마감장식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5~6세기 신라 귀걸이 형태를 하고 있다. 아랫단에는 나뭇잎형 장식으로 마감하였다. 나뭇잎 모양의 장식은 매우 섬세하며 화려한 느낌을 준다. 제작기법과 조형미가 뛰어나며 신라 금귀걸이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보물455호 01-20200212<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보물 466호), 경주 노서동 출토, 삼국시대(신라) 5~6세기>

노서리고분군은 신라왕릉에서 최초로 금관이 발견되어 세상을 깜작 놀라게 한 금관총을 비롯하여, 스웨덴국왕이 황태자 시절 경주를 방문하여 무덤발굴에 참여하여 금관을 발견한 서봉총, 해방 이후 발굴하여 광개토대왕 이름이 적혀진 청동그릇을 발견하여 이 일대 고분들의 시기적 특성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준 호우총, 봉황대에 비견할 정도로 큰 규모의 봉분이 있는 서봉황대 등 다양한 고분들이 모여 있다. 215번지 고분은 발견당시 봉분은 없고 민가가 있었던 곳으로 금목걸이(보물456호), 금귀걸이(보물455호), 금팔찌(보물 454호)가 출토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유물이 출토된 노서동 215번지 일대>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2020년
  2. 안내문, 경주박물관특별전, 2015년
  3.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