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주 노서동 금팔찌(보물 454호)이다. 경주 노서동 고분군에 있던 노서리 215번지 민가에서 발견된 금팔찌 1쌍이다. 금반지는 지름 8 cm 크기로 바깥쪽에 각각 59개씩 돌기를 내어 옥을 상감하였다. 돌기 좌우에 용을 생동감있게 새겨 놓고 있다. 섬세한 조각수법과 조형미가 뛰아난 신라를 대표하는 금팔찌이다.
<신라 노서동 금팔찌(보물), 경주 노서동 출토, 삼국시대(신라) 5~6세기>
노서동 215번지 고분은 발견당시 봉분은 없고 민가가 있었던 곳으로 금목걸이(보물456호), 금귀걸이(보물), 금팔찌(보물)가 출토되었다.
<출처>
- 안내문, 중앙박물관, 2011년, 2020년
- 안내문, 경주박물관특별전, 2015년
-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