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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임천사지

경북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임천사(林泉寺) 절터이다. 임천사는 경주 도심 북쪽을 흐르는 북천(알천)변에 있던 통일신라 때 사찰이다. <삼국사기>에 성덕왕 때 큰 가뭄이 들자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임천사 절터에 있던 석탑과 건축부재 등이 제방 안쪽에 있었는데 1991년 태풍 때 일부 유실되면서 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신라 41대 헌덕왕릉 남쪽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헌덕왕릉이 천림사(泉林寺) 북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임천사와 천림사는 같은 사찰로 추정되고 있다.

<임천사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헌덕왕릉 남쪽 제방 일대>

가물이 들어 거사 이효가 비가 내려주기를 빌게 하다 ( 715년 06월(음) ), 6월에 크게 가물었다. 왕이 하서주(河西州) 용명악(龍鳴嶽)의 거사(居士) 이효(理曉)를 불러, 임천사(林泉寺) 연못에서 비가 내려주기를 빌게 하였더니, 곧 비가 열흘 동안 내렸다. (삼국사기 권 제8 신라본기 제8 성덕왕,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2022년) 

헌덕왕이 죽다 ( 826년 10월(음) ), 〔18년(826)〕 겨울 10월에 왕이 죽으니, 시호(諡號)를 헌덕(憲德)이라 하고 천림사(泉林寺) 북쪽에 장사 지냈다. (삼국사기 권 제10 신라본기 제10 헌덕왕,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2022년)

<경주박물관으로 옮겨지기 전 석조유물들이 놓여 있던 곳>

가물이 들어 거사 이효가 비가 내려주기를 빌게 하다 ( 715년 06월(음) )
6월에 크게 가물었다. 왕이 하서주(河西州) 용명악(龍鳴嶽)의 거사(居士)  이효(理曉)를 불러, 임천사(林泉寺) 연못에서 비가 내려주기를 빌게 하였더니, 곧 비가 열흘 동안 내렸다. (삼국사기, 권 제8 신라본기 제8, 한국사데이타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헌덕왕이 죽다 ( 826년 10월(음) )
〔18년(826)〕 겨울 10월에 왕이 죽으니, 시호(諡號)를 헌덕(憲德)이라 하고 천림사(泉林寺) 북쪽에 장사 지냈다. (삼국사기, 권 제10 신라본기 제10, 한국사데이타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

<임천사지 출토 석탑 지붕돌>

<각종 석조유물들>

<석탑 지붕돌과 기단 면석 등>

<지붕돌 등>

<석등 받침돌 등>

<건물기둥을 받치는 주춧돌 등>

<석조유물들>

<출처>

  1. 안내문, 경주박물관, 2012년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1년
  3. 삼국사기, 권 제8 신라본기 제8, 한국사데이타베이스, 국사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