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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안총(보물), 2021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삼안총(보물)이다.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작은 총으로 총구가 세개로 연달아 발사할 수 있다. 길이 38.2cm, 총신 12.2cm, 구경 1.3cm이다. 손잡이부분에 제작연대와 내력이 적혀 있다.

<삼안총, 보물, 조선 1593년(선조 26), 청동, 국립경주박물관>

<손잡이에 적혀있는 글씨>

세발을 한 번에 쏠 수 있는 총
삼안총은 총구가 세개여서 연달아 발사할 수 있는 소형화기이다. 임진왜란 때 명을 통해 도입하여 더 간편하고 효율성 높게 개발했다. 이 총은 총신에 제작연대와 제작한 장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만력 계사년(1593) 12월 제조하다. 무게는 5근 7량으로 매 총구멍에 화약 6전, 철환 2개를 사용하며 장인은 전신금이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1년)

<출처>

  1.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1년
  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