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삼국/통일신라, 고려/조선/근대, 삼국/통일신라 성곽, 조선시대 읍성과 산성,고분/왕릉, 근대건축, 사적
구석기시대.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70만년 전이다. 구석기인들은 사냥과 채집생활을 하였으며, 식량이 풍부한 곳을 찾아 옮겨다니면서 동굴이나 강가에서 살았다. 한반도의 구석기 유적은 공주 석장리 유적이 발견된 이래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하고 있다.
신석기/청동기 시대. 신석기시대는 빙하기가 끝나고 새로이 토기와 간석기를 만들어 정착한 시기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 유적으로는 집터와 무덤, 조개더미가 있으며, 큰 강 주변이나 해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석기 유적으로는 서울 암사동, 양양 오산리, 부산 동삼동 등이 있다.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은 사람이 생활하기 좋은 곳으로 대부분 청동기시대를 거처 오늘날까지 주요 거주지역이 되고 있다.
고인돌(Dolmen)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堋)과 대석개묘(大石蓋墓)라고 유럽에서는 Dolmen이라 부른다. 고인돌은 고임돌, 묘역시설, 무덤방 등이 있는 구조로 유럽의 석실고분과 기본적인 구성에서는 큰 치이가 없으나, 무덤을 덮고 있는 돌이 넓고 크다는 점이 독특하다. 고인돌 무덤은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기는 하지만 그 중 동북아시아의 중국 황해 연안지역, 동북지방, 그리고 한반도와 일본 큐슈지방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선사시대 유물(박물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