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마을/농촌, 산/고개/길, 강/하천, 바다/ 항구, 도시/ 공원, 명승
동해안 항구. 동해안은 수심이 깊기는 하지만 심한 파도 등으로 항구는 발달하지 못한 편이다. 큰 하천 하류에 위치한 포항, 울산이 국제무역항 규모의 대표적인 항구이며 중.소규모의 항구로는 속초항, 주문진항, 동해항, 울진 후포항, 영덕 강구항 등이 있다.
동해안 명승/어촌마을. 동해와 접하고 있는 동해안은 남북방향의 단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해안을 따라서 바다로 돌출한 산지에는 침식해안이 하천 부근과 같은 지역에서는 넓은 백사장이 있는 사빈, 사구 등이 발달하였다. 동해안 주요 명승지로는 조선후기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관동팔경이 있으며 모래톱으로 만들어진 넓은 석호, 침식해안을 절경 등이 있다.
남해안 항구. 남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많은 섬들이 분포하고 있는 전형적인 리아스식해안이다. 고성반도, 여수반도 등 규모가 반도들과 거제도, 남해도 등 큰 섬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큰 파도를 피하여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항구가 많다. 남해안에는 부산, 마산, 통영, 여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항구들이 큰 도시를 이루고 있다.
남해안 명승/어촌마을. 남해안은 산지와 접하는 해안 돌출부에는 해안절벽이 발달하고 있으며, 안쪽에는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퇴적해안이 발달했다. 외해와 만나는 해안에는 오랜 세월 파도에 깎여서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아 한려수도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유럽 지중해와 비슷한 풍경을 보여준다.
서해안 항구. 해안선의 출입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만, 반도, 섬 등이 많다. 또한 서해안은 경사가 완만하고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좋은 항구가 발달하기에는 좋지 않은 조건이다. 대체로 한강, 금강, 영산강 등 큰 강이나 하천 하구에 인천, 평택, 군산, 목포 등의 큰 항구가 발달되었으며 다른 항구나 포구는 규모가 비교적 작은 편이다.
서해안 명승/어촌마을. 대표적인 지형으로는 육지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쌓여 형성된 드넓은 갯벌이다. 대표적인 갯벌로는 한강하구, 경기만, 새만금 갯벌 들이 잘 알려져 있다. 침식해안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편이지만, 태안반도와 변산반도에서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