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조선왕릉, 관아, 종묘/제단/사당, 성균관/향교, 서원/서당, 고택, 정자/정원
한양(서울) 도성 은 조선의 수도로서 국왕을 중심으로 한 왕족과 양반관료, 의관.역관 등 전문직 중인들과 관청의 서리, 훈려도감 등에 소속된 군인들이 살았다. 또한 운종가를 중심으로 한 상인들을 비롯하여 최하층민까지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당대의 대도시였다. 구한말 30만에 이르는 대도시에 살았던 집들은 일제강점기를 도시화를 거치면서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조선시대 서울의 권문세가들이 살았던 한옥들은 얼마 남아 있지 않다. 1990년대에 조성된 남산골 한옥마을과 북촌, 성북동 등에 옛 한양사람들이 살았던 한옥이 일부 남아 있다.
서울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도성바깥으로 도심이 크게 확장되었다. 서울 북촌을 비롯하여 도심에는 ‘집장사 집’으로 불렸던 ‘ㅁ’자형 개량한옥이 대량으로 지어졌으며 그 모습은 지금도 구도심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서울에는 고택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도심과 가까운 성밖마을이었던 성북동에는 별장같은 고택들이 일부 남아 있다.
경기지역은 조선의 수도였던 한양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으로 조선시대 권문세가들의 세거지가 많았던 지역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도시화가 되면서 실제로 남아 있는 고택들은 다른 지방에 비해서 많지 않다. 이 지역은 한양과 가까웠기때문에 고위 관료를 지냈거나 대토지를 소유한 권문세가라도 저택의 규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구한말 사회질서가 무너지면서 상류계층에서는 궁궐 못지 않은 대저택을 짓기도 했으며, 그런 흔적들을 일부 찾아 볼 수 있다.
영동지방 고택
영서지방 고택
충남지역 내포지역 고택
충남 지역 고택
충북 지역 고택
경북 안동지역은 조선시대 권문세가를 많이 배출한 고장으로 조선중기 붕당정치시절 동인세력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안동에는 영남 4대 길지에 해당하는 하회마을과 천전마을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양반들이 터를 잡고 살았던 세거지들이 많이 있으며, 마을마다 종택을 중심으로 많은 고택, 서원, 서당들이 남아 있다. 권문세가를 형성했던 문중간의 경쟁의식도 작용하였고, 산업화가 비껴가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고택들이 오늘날까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고장이 되었다.
경북 경주 지역
경북지역
대구 지역
경남지역
전북지역
전남지역